152㎞ 강속구… "언제나 팀이 먼저" [명문고 야구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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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1학년 때 우승하러 마산고로 전학했는데 준우승에 그쳐 아쉽다. 개인 성적은 생각하지 않고 무조건 팀이 이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매 순간 던진 게 투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다."
5일 부산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열린 '2026 명문고 야구열전'에서 이번 대회 우수투수상을 받은 마산고 이윤성(사진)은 팀의 준우승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윤성은 이번 대회가 끝나면 그동안 쌓인 피로를 풀기 위해 '통잠'을 자고 싶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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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1학년 때 우승하러 마산고로 전학했는데 준우승에 그쳐 아쉽다. 개인 성적은 생각하지 않고 무조건 팀이 이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매 순간 던진 게 투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다."
5일 부산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열린 '2026 명문고 야구열전'에서 이번 대회 우수투수상을 받은 마산고 이윤성(사진)은 팀의 준우승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이번 대회 2경기에서 10이닝 2실점의 눈부신 성적을 올렸다.
이윤성은 인천고와 예선전에서 5.2이닝 7탈삼진 4피안타 1볼넷 2실점, 경남고와의 준결승전에서는 4.1이닝 7탈삼진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다만 결승전에는 전날 많은 공을 던진 탓에 등판하지는 못했다. 이윤성은 "등판했다면 경기 결과가 바뀌었지 않을까"며 "불펜 피칭을 하며 감독에게 등판 의지를 보였는데, 남은 주말리그를 고려해 결국 불발됐다"며 "이런 상이 있는 줄도 몰랐는데, 수상과 함께 상금도 받아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인상 깊은 순간으로는 '덕수고전 승리'를 꼽았다. 마산고는 지난 2일 덕수고와 예선전을 치를 예정이었는데, 많은 비로 추첨을 통해 1승을 챙겼다. 그는 "우선 이기는 게 최우선이다 보니 아무래도 쉬운 승리의 순간이 가장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윤성의 결정구는 슬라이더와 스플리터다. 직구 최대 구속도 시속 152㎞에 달한다. 특히 공격적인 피칭이 최대 무기다. 이윤성은 타석에 선 상대 타자의 기를 꺾기 위해 항상 몸쪽으로 투구한다. 그는 "상대방의 몸을 맞추더라도 제가 만만한 상대가 아니란 걸 보여주기 위해 몸쪽으로 던지는 걸 선호한다"며 "3학년이 되면서 경기 운영능력이나 제구력이 확실히 좋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윤성은 이번 대회가 끝나면 그동안 쌓인 피로를 풀기 위해 '통잠'을 자고 싶다고 털어놨다. 그는 "집에서 푹 자고 일어나 음악을 들으며 동네 한 바퀴를 달리고 싶다"고 말했다.
백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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