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마이켈 아니야?” 데뷔전서 맹활약한 라멘스, 아모림도 극찬...“훌륭한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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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팬들이 센느 라멘스의 맹활약에 기뻐했다.
경기 후 아모림 감독은 "경기 내내 좋은 모습을 유지하지는 못했지만, 우리만의 순간이 있었고 수비도 좋았다. 특히 라멘스의 활약이 훌륭했다. 우리에게 자신감을 심어줬다. 좋은 날이었고, 완벽한 날은 아니었지만 클린 시트로 승리를 챙긴 것은 중요하다. 중요한 것은 동료들이 라멘스가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일 수 있도록 도왔다는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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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팬들이 센느 라멘스의 맹활약에 기뻐했다. 여기에 후벵 아모림 감독도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맨유는 4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7라운드에서 선덜랜드에 2-0으로 승리했다.
맨유에게는 값진 승리였다. 지난 6라운드 브렌트포드전에서 1-3으로 패배한 직후 펼쳐진 홈 경기였기 때문. 여기에 상대였던 선덜랜드는 ‘승격팀’임에도 초반 6경기에서 3승 2무 1패로 맨유보다 승점 4점이나 앞선 상태였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 보니 맨유가 경기를 지배했다. 전반 7분 메이슨 마운트가 브라이언 음뵈모의 크로스를 깔끔하게 마무리하면서 선제골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전반 32분 세스코가 혼전 상황에서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까지 기록했다.
공격적인 면도 빛났지만 더욱 주목 받은 것은 수비였다. 맨유는 이날 클린 시트를 통해 ‘시즌 첫 번째’ 무실점 경기를 치렀다. 이번 경기 전까지 공식전 7경기에서 13실점을 하고 있었기에 더욱 값진 기록이었다.
이러한 무실점 승리의 중심에는 라멘스가 있었다. 2004년생 벨기에 국적의 라멘스는 193cm의 큰 키를 바탕으로 하는 공중볼 장악 능력이 강점이다. 자국 벨기에에서는 ‘제2의 티보 쿠르투아’라고 평가할 정도로 기대를 받고 있는 골키퍼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맨유에 합류한 라멘스는 이번 선덜랜드전을 통해 ‘맨유 데뷔전’을 치뤘다. 그리고 첫 경기부터 맹활약하면서 기존 주전 골키퍼였던 알타이 바인드르를 기량적으로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그는 이날 선방 3회, 리커버리 11회를 기록하면서 선덜랜드의 유효슈팅 내 기대 득점값(xGOT)이었던 0.94를 모두 막아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5일 이러한 라멘스의 맹활약에 대한 맨유 홈 관중들의 반응을 소개했다. 그들은 “너(라멘스), 피터 슈마이켈이 위장한 거지?”라는 내용의 노래를 부르면서 맨유의 전설적인 골키퍼인 슈마이켈을 언급하기도 했다.
아모림 감독도 찬사를 보냈다. 경기 후 아모림 감독은 “경기 내내 좋은 모습을 유지하지는 못했지만, 우리만의 순간이 있었고 수비도 좋았다. 특히 라멘스의 활약이 훌륭했다. 우리에게 자신감을 심어줬다. 좋은 날이었고, 완벽한 날은 아니었지만 클린 시트로 승리를 챙긴 것은 중요하다. 중요한 것은 동료들이 라멘스가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일 수 있도록 도왔다는 것이다”고 전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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