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축제 명당 30만원에 삽니다"…'줄서기' 알바도

배규빈 2024. 9. 29.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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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5일 저녁 7시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앞두고 불꽃축제를 즐길 '명당'을 구한다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최근 한 중고거래 플랫폼에는 "불꽃축제를 볼 수 있는 장소를 찾고 있다"며 30만원에 장소를 빌리겠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또 다른 사이트에는 오전 일찍 현장에 나가 불꽃축제 명당자리를 맡아주겠다는 글이 연달아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에 약 50만명 가까운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서울시는 소방 인력 약 330명과 구급차 배치 등 종합 대응 계획을 마련했습니다.

배규빈 기자 (beanie@yna.co.kr)

#불꽃축제 #줄서기 #여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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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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