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세미트럭‘ 기상천외한 혼종 모델
롤스로이스를 테슬라 세미 트럭과 합쳐 놓으면 어떤 모습일까.
크로스오버와 SUV 차량의 유행을 타고 유명 럭셔리 슈퍼카 브랜드에서는 속속 기존의 공식을 파괴한 큰 몸집을 자랑하는 모델을 내놓았다.
벤틀리 벤테이가와 애스턴 마틴 DBX, 람보르기니 우루스, 롤스로이스 컬리넌, 페라리 푸로산게 등이다. 하지만 이걸로는 충분하지 않았는지, ‘automotive.ai'라는 이름으로 인터넷에서 활동하는 디지털 아티스트가 세미 트럭과 롤스로이스를 합쳐 놓은 초대형 럭셔리카 가상 렌더링을 공개했다.
더욱더 많은 럭셔리카 브랜드에서 점점 더 큰 몸집의 모델을 출시하는 현상에 대한 풍자가 담긴 것일까? 럭셔리와 크기 각각의 분야에서 끝판왕을 데려다가 한데 섞어 놓은 아이디어는 그야말로 기상천외하다.
이 디지털 아티스트는 롤스로이스 세미 트럭뿐만 아니라, 닷지 세미 트럭, 페라리 트럭 등 다양한 럭셔리 브랜드와 트랙터 트레일러 부문을 합쳐 놓은 여러 렌더링 사진을 공개했다. 렌더링은 포르쉐, 토요타, 캐딜락, 아우디까지 총출동해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박도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