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입에 곰팡이 키우는 ‘최악의’ 구강관리법
가글은 입 안의 세균을 죽이려는 성분들이 들어있다. 이런 세균은 일반적으로 우리 몸에서 유익한 세균과 유해한 세균으로 나뉜다. 가글은 대부분의 박테리아를 없애버리지만, 세균을 없앤 후에는 그 자리에 곰팡이와 같은 다른 세균이 번식할 수 있다.
그래서 가글은 세균의 수를 일시적으로 줄일 때 사용할 수는 있지만, 자주 사용하면 곰팡이와 같은 다른 세균의 번식을 촉진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2. 저는 칫솔과 ‘이것’중에 고르라면 ‘이것’을 고를 겁니다
칫솔과 치간칫솔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치간칫솔을 택해야 한다. 그 이유는 잇몸 질환은 치아와 치아 사이에서 시작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치아 사이를 깨끗이 닦지 않으면 입안에서 손바닥 면적만큼의 세균이 번식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질병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반드시 치간칫솔을 사용해야 한다.
3. 하루 단 한 번이면 입속 세균을 관리할 수 있다
치간칫솔은 치아 간격을 깨끗하게 관리하기 위한 중요한 도구이다. 그것을 정확하게 선택하고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운데 철사가 얇아야 하며, 철사 주변의 칫솔모는 가느다랗고 길어야 한다.
치간칫솔을 사용할 때는 치아 사이에 넣을 때 쑤시지 말고, 잇몸을 향해 올려 놓은 뒤 구멍을 찾아서 넣는 것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다.
치간칫솔을 사용하다 보면 칫솔모가 빠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털이 빠지거나 철사가 휘어서 사용이 불편해질 때는 새로운 치간칫솔로 교체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가느다란 치간칫솔은 한 주에 한 번, 두꺼운 치간칫솔은 한 2주일에 한 번 정도 교체하는 것이 좋다.
치간칫솔을 정확하게 선택하고 올바르게 사용하면 치아 간격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칫솔질 효율을 높일 수 있다.
4. 치간칫솔 쓰면 피가 나는 사람, 계속 써도 될까요?
염증이 발생하면 해당 부위를 자극하거나 건드리면 피가 나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 현상은 특히 치아와 관련된 상황에서 주로 나타난다.
이러한 염증은 잇몸 주변에 위치하고 있을 수 있으며, 치간칫솔을 넣고 뺄 때 피가 나는 것은 이 부위에 염증이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따라서 치간칫솔을 사용할 때, 별 다른 물질을 묻힐 필요 없이 기계적으로 치아 사이를 깨끗하게 관리하고, 치간칫솔을 넣었다가 빼는 것이 중요하다.
5. 20년차 치과의사가 말하는 구강관리도구 사용법-치실
1. 일회용 치실 사용: 일회용 치실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를 사용할 때는 손에 감아서 이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치실을 치아 사이로 조심스럽게 넣고 빼낼 때는 항상 조심해야 한다.
2. 치실 사용 시 주의사항: 치실을 사용할 때, 옆으로 문질러주지 말고 위아래로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 손이 안정적이어야 하며, 조금씩 움직이면서 천천히 치아 사이를 청소해야 한다. 특히 어금니 부분에 치실을 넣을 때는 '영차'해서 꼭 들어가도록 노력해야 한다.
3. 치실과 치아 접촉점: 치실은 치아와 치아가 맞닿은 부분을 닦는데 사용된다. 이때 치아와 치아가 맞닿은 부분은 씹을 때 움직여서 닦이므로, 치실을 사용할 때에도 이러한 움직임을 따라야 한다.
4. 치실 사용 시 간격: 치간칫솔로 들어갈 수 없는 좁은 간격에만 치실을 사용해야 한다.
치실은 언제 사용할 것인지에 대한 판단은 치과 의사와 상의하시는 것이 좋다.
6. 20년차 치과의사가 말하는 구강관리도구 사용법-첨단칫솔
일단 집에서 혹시라도 스케일링 효과가 있는 칫솔이라고 쓰여 있는 광고물이 있다면 그 칫솔은 다 버려라. 이는 거짓말이다. 치아 면에 붙어있는 딱딱하게 굳어 있는 치석은 뗄 수가 없다. 그러니까 '이걸 써서 스케일링 한 것처럼 개운한 효과가 있어요, 느낌이 있어요'라는 건 느낌이 있을 뿐이지 치석은 그대로 있다.
영구치가 나오는 아이들은 꺾인 칫솔을 사용하여 이의 씹는 면을 닦아야 이의 썩음을 최대한 예방할 수 있다.
7. 20년차 치과의사가 말하는 구강관리도구 사용법-혀클리너
입냄새 원인은 다양하다. 속에서 올라오는 입냄새도 있다. 그것은 치과 영역은 아니지만, 퍼센티지가 낮다. 대부분은 입에서 난다. 입에서 나면 음식물 찌꺼기가 부패하면서 나는 냄새이다.
세균이 가장 많은 곳은 치아 사이이며, 그래서 칫솔질보다는 치간칫솔을 쓰는 것이 입냄새 예방에 도움이 된다.
혀를 반드시 긁어야 하며, 혀를 닦는 도구는 텅 클리너, 텅 스크레이퍼라고 부른다. 아무리 많이 닦아도 칫솔로 닦아도긁으면 무언가가 나온다. 음식물 찌꺼기가 계속 남아 있다는 얘기이다. 물론 혀의 돌기 부분을 다친다면 안 된다. 그러므로 피가 나지 않을 정도로 부드럽게 두세 번만 가볍게 긁어야 한다.
8. 아무리 대단한 구강관리 도구라도 기본은 ‘이것’입니다
손에 익은 것과 가장 효율적인 것을 선택하시라고 하면, 수많은 도구 중에서 손에서 놓으면 안 되는 도구 두 가지는 칫솔과 치간칫솔이다. 이 칫솔과 치간칫솔 두 종류가 구강 건강의 90% 이상을 담당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