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찍는 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유독 자주 올리는 이유
고윤정의 인스타그램의 특징은 촬영장의 비하인드 사진이 유독 많다는 것입니다.
물론 많은 CF와 매거진에서 언제나 섭외 1순위라서 ‘업무상(?)’ 올리는 화보 사진도 있지만, 대부분은 촬영장의 비하인드 사진들이 많습니다.
지난 21일에 올린 촬영장 비하인드 사진들도 압도적인 비주얼에 찬사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정작 고윤정 자신은 핸드폰 카메라 액정에 금이 가 있어도 모를 정도로 평소에는 사진을 잘 찍지 않는다고요
그래서 스텝이 도와주지 않고 자기 카메라로 찍은 촬영장 셀카는 이모양 이꼴....
그럼에도 촬영장 비하인드 사진을 꾸준히 올리는 이유는 ‘팬들이 궁금해할 까봐’라고 합니다. 고도의 계산된 전략으로 일상인척 화보급 사진을 올리는 다른 연예인들과는 좀 다르달까요.
사실 낯가림이 심한 배우로 잘 알려져 있는데, 이런 성격 때문에 백상예술대상에서 유독 긴장한 모습으로 ‘공황장애’를 걱정하는 팬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사실 시상식 특유의 진행 방식에 잠시 적응을 못 해 긴장했을 뿐, 팬들이 걱정할 정도는 아니라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이렇게 팬들에게 바로 노출이 되는 행사장이나 방송 카메라 앞에서는 유독 긴장을 하는 편이라서, 자기 나름의 방식으로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바로 촬영장 비하인드 사진이었던 것이지요.
최근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 속에 본의 아니게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의 방영이 뒤로 미루어지고 있는데요. 종로 율제 산부인과 1년 차 전공의를 연기하는 고윤정은 올 하반기 방영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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