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경기 긴장감? 그게 뭔데?' 역시 슈스! 오타니, 가을야구 데뷔전 스리런+화끈한 배트플립 폭발

오상진 2024. 10. 6. 10: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는 역시 슈퍼스타였다.

오타니는 6일 (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NLDS) 1차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 1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회 화끈한 동점 스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MLB 진출 이후 첫 가을야구 무대에 나선 오타니는 단 2타석 만에 홈런포를 그것도 동점 스리런 홈런으로 터뜨리며 스타성을 드러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는 역시 슈퍼스타였다. 메이저리그(MLB) 첫 가을야구 무대에서 화끈한 홈런포로 신고식을 치렀다.

오타니는 6일 (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NLDS) 1차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 1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회 화끈한 동점 스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다저스는 1회 초 선발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매니 마차도에게 투런포를 맞는 등 3실점하며 0-3으로 끌려갔다.

1회 말 첫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오타니는 2회 말 만회할 기회를 잡았다. 윌 스미스의 볼넷과 개빈 럭스의 안타로 만든 2사 1, 2루에서 샌디에이고 선발 딜런 시즈를 상대로 볼카운트 2-1에서 4구째 시속 96.9마일(약 155.9km) 패스트볼이 높은 코스로 들어온 것을 강하게 당겨쳤다. 시속 111.8마일(약 179.9km) 총알 타구는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372피트(약 113.4m)짜리 동점 스리런 홈런이 됐다.

MLB 진출 이후 첫 가을야구 무대에 나선 오타니는 단 2타석 만에 홈런포를 그것도 동점 스리런 홈런으로 터뜨리며 스타성을 드러냈다. 오타니는 정규시즌과 달리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하고 '빠던(배트플립)'을 하며 화끈한 세리머니로 팀의 사기를 끌어올리는 모습도 보여줬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