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이 거머쥔 '노벨문학상' 1년 비공개 심사‥과정은 50년간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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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한강이 50대의 젊은 나이에 아시아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자 노벨 문학상의 선정 절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노벨위원회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수상자 선정 절차는 시상 해의 전년도 9월에 일찌감치 시작됩니다.
한림원 심사위원들은 후보자의 작품을 직접 읽고 각 후보의 문학적 기여 등에 관해 토론을 벌인 뒤, 과반 가결의 투표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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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한강이 50대의 젊은 나이에 아시아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자 노벨 문학상의 선정 절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노벨위원회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수상자 선정 절차는 시상 해의 전년도 9월에 일찌감치 시작됩니다.
먼저 노벨위원회는 수상 후보를 추천해달라는 서한을 한림원 소속 회원들과 학술기관의 회원, 대학교의 문학·언어학 교수 등 수백 명의 전 세계 전문가에게 발송합니다.
이후 심사를 거쳐 후보군이 최대 20명 정도로 추려지면, 노벨 문학 분과위원회는 이들 가운데 5명을 최종 후보군으로 선정합니다.
한림원 심사위원들은 후보자의 작품을 직접 읽고 각 후보의 문학적 기여 등에 관해 토론을 벌인 뒤, 과반 가결의 투표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합니다.
후보자에 대한 정보는 향후 50년간 공개하지 않는다는 것이 원칙이어서, 한강 작가와 함께 어떤 이들이 최종 후보자 명단에 올랐는지 등은 비밀에 부쳐질 수밖에 없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45893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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