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어디까지 오르나?" 사상 최고가 경신... 금리인하 기대감, 투자전망 분석

"비트코인 어디까지 오르나?" 사상 최고가 경신... 금리인하 기대감, 투자전망 분석

사진=나남뉴스

현지시간 13일 비트코인 가격이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며 가상화폐 대장주의 위엄을 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미국 동부시간 오후 7시 41분 기준으로 24시간 전보다 2.96% 상승한 12만 3천677달러에 거래됐다. 이러한 금액은 지난달 14일 기록한 역대 최고가 12만 3천200달러를 뛰어넘는 금액이었다.

일각에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10년 뒤에는 1000만 달러에 도달할 확률이 75%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도 내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시간 13일 코인포스트 측은 경제학자 머레이 러드가 이끌고 있는 사토시액션에듀케이션 연구팀의 예측 결과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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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비트코인 가격 예측 모델을 통해서 오는 2036년 4월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481만 달러를 넘을 가능성이 75%라고 예측했다. 연구팀은 투자자의 시간 선호도와 가격 민감도를 분리해 이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전제조건으로는 비트코인 발행 한도 2100만 개와 현재 유동 공급량 300만 개라는 제약 조건이 설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기관 투자자들의 일일 2000~8000 BTC의 지속적인 유동성 수축이 가격 형성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며, 수요 확대 파라미터에서는 10배에서 100배의 범위를 가정하고 채택 곡선 성숙 기간은 6년에서 16년으로 설정됐다.

그 결과 2036년 비트코인 가격이 1000만 달러 도달 가능성이 75% 확률 구간에 포함됐다. 95% 확률대에서는 2000만 달러 이상의 가격 수준도 나타났다. 극단적으로 공급 부족이 발생했을 경우 2500만 달러 도달도 가능했다.

비트코인과 함께 '이더리움'도 급등... 전망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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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최악의 경우 유동성 공급 고갈 이슈 발생 시 2026년 1월 19일 200만 달러로, 2027년 12월 7일 100만 달러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도 1% 있었다. 연구팀은 "극단적인 가격 상승은 초기 유동성 공급 불확실성에 기인하며 온건한 부족 상황과 폭주하는 공급 고갈을 구분하는 경계선이 존재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비트코인 가격 폭등에 이어 가상화폐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도 가격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더리움은 최근 1주일 동안 29^ 급등하며 사상 최고가에 근접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탠다드차타드 측은 이더리움 연말 목표가를 기존 4천 달러에서 7천500달러로 상향 조정하며 2028년 장기 목표가를 2만 5천 달러로 제시하는 등 상승 국면 진입 가능성을 전망하고 나섰다.

버추얼베이컨 가상자산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 15만 달러 도달, ETH/BTC 비율이 0.044까지 상승하면 올해 이더리움 가격이 6천에서 7천 달러에 이를 수 있다. 이더리움 시가총액은 비트코인보다 작아 기관 자금 유입 시 가격 탄력성이 더 크다. 4천850달러 저항선 돌파 순간이 핵심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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