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시작되기 전, 하늘은 맑고 바람은 부드러운 6월. 본격적인 더위가 오기 전의 이 짧고 소중한 시기를 그냥 보내기엔 너무 아깝습니다. 알록달록 수국이 피어나고, 푸른 숲과 계곡이 여행객을 부르는 6월은 국내여행을 즐기기에는 최고의 달입니다.
오늘 여행톡톡은 2025년 6월 축제와 체험거리를 포함해 6월 국내여행지 11곳을 추천합니다. 푸릇한 자연부터 시원한 바다, 놓치면 아쉬울 6월의 꽃구경까지 모두 담아봤는데요.
11곳의 6월 국내여행지 별로 4~5개의 축제와 명소도 함께 소개해드릴테니 여러분의 6월 국내여행지 계획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6월 국내여행지 추천 11
- 목차 -
1. 거제도
2. 정선
3. 포항
4. 공주
5. 경기도 광주
6. 수원
7. 동해
8. 담양
9. 제천&단양
10. 춘천
11. 제주도
1. 거제도
✅ 저구힝 ✅ 바람의 제트보트 ✅ 여차몽돌해수욕장 ✅ 외도 보타니아
형형색색, 풍성한 수국이 만발하는 거제도는 6월 국내여행지로 가장 먼저 추천하는 지역입니다. 저구항 일원에서는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수국축제가 펼쳐지는데요. 푸른 바다를 따라 난 길가에 다채로운 빛의 수국이 장관을 이룹니다. 저구항 외에도 거제도에는 수국 명소가 유난히 많으니, 6월 수국을 마음것 감상해보시길 바랍니다.
조금씩 더워지는 6월 국내여행에서는 시원한 바다를 뺴놓을 수 없습니다. 거제 바람의 제트보트는 바다를 가르는 레저 체험인데요. 해금강 십자동굴 사이를 지나가 보다 이색적인 추억을 만들어볼 수 있습니다. 코스에 따라 A, B로 나누어져 있으며 운행 시간의 차이도 있습니다.
여차몽돌해수욕장은 조약돌로 가득한 해변으로 투명한 바다가 특징인 해수욕장입니다. 본격적인 해수욕장 개장 전, 한적한 해변을 먼저 찾아 여유롭게 스노클링을 즐기기 좋습니다. 섬 전체가 거대한 식물원인 외도 보타니아에서는 이국적인 조경과 아열대 및 난대식물이 초록빛을 띄며 여름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습니다.
✅ (저구힝) 거제 남부면 수국축제
◾거제 매물도여객선터미널 및 저구항 일원
◾2025.06.28 (토) ~ 06.29 (일)
✅ 바람의 제트보트
◾거제시 남부면 도장포1길 75
◾매일 10:00 - 18:00
◾요금
- [A코스] 대인 33,000원 / 소인 25,000원
- [B코스] 대인 22,000원 / 소인 17,000원
✅ 여차몽돌해수욕장
◾경남 거제시 남부면 다포리
✅ 외도 보타니아
◾경남 거제시 일운면 외도길 17
◾매일 09:00 - 19:00
◾일반 11,000원 / 청소년 8,000원 / 어린이 5,000원
**[유람선+입장료] 대인기준 평일 38,000원 / 주말 39,000원
2. 정선
✅ 하이원리조트 ✅ 민둥산 ✅ 타임캡슐공원 ✅ 병방치 짚와이어
6월 국내여행지로 추천하는 정선은 새하얀 샤스타 데이지와 밤하늘의 별, 초록빛의 들판까지 볼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정선 하이원리조트는 6월 13일부터 29일까지 샤스타데이지 축제가 개최되는데요. 곤돌라나 카트 등을 타고 넓은 데이지꽃밭으로 향할 수 있으며 포토존이 다양해 인생사진을 남기기에도 좋습니다.
6월 즈음 정상이 초록빛으로 물드는 민둥산은 한국의 스위스로 불릴만큼 쾌청한 자연 풍경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등산을 해야만 정상에 오를 수 있는만큼, 체력이 걱정되는 분들은 새벽에만 열리는 초보자 코스가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정선 타임캡슐공원은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촬영지로 알려진 6월 국내여행지인데요. 타임캡슐을 직접 작성해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주변이 청정한 자연으로 둘러싸여있어 밤이 되면 밤하늘에 빼곡한 별을 감상하기 좋습니다. 초록빛의 정선 산자락을 빠르게 가로지르는 '병방치 짚와이어'도 스릴있는 액티비티로 추천합니다.
✅ 하이원리조트
하이원 샤스타데이지 축제
◾ 2025.06.13 (금) ~ 06.29 (일)
✅ 민둥산
◾강원 정선군 남면 무릉리
✅ 타임캡슐공원
◾강원 정선군 신동읍 조동리 산70-26
◾매일 09:00 - 18:00
◾타임캡슐 대여
[100일] 10,000원 / [1년] 20,000원 / [2년] 30,000원 / [3년] 40,000원
✅ 병방치 짚와이어
◾강원 정선군 정선읍 병방치길 235
◾짚와이어 35,000원
◾산악바이크 30,000원
3. 포항
✅ 포항불빛축제 ✅ 호미반도해안둘레길 ✅ 양포항 해녀포차 ✅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
국내 3대 불빛축제 중 하나인 포항불빛축제가 6월 14일부터 22일까지 형산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국제 불꽃쇼와 드론라이트쇼 등 화려한 야경을 볼 수 있는 기간은 6월 20일부터 21일까지이니 방문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본격적으로 더워지기 전,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을 찾아 청량한 바다와 웅장한 해안절벽 사이를 걸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포항 호미곶에서 멀지 않은 곳에는, 조용한 항구인 양포항이 있습니다.
양포항 앞으로는 해녀포차가 늘어서있어 바다 바로 앞에 자리를 잡고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데요. 대부분 오전 10시부터 초저녁까지 운영하시니 6월 국내여행지로 포항을 찾는다면 색다른 경험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의외로 아찔해 중도 포기자가 많은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에 올라서서 포항의 바다 전경을 한 눈에 담아보는 것도 도전해보세요!
✅ 포항불빛축제
◾형산강 체육공원 일원
◾ 2025.06.20 (금) ~ 06.21 (토)
**불빛축제 전체일정
06.14(토) ~ 06.22(일)
✅ 호미반도해안둘레길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호미로2790번길 20-18
✅ 양포항 해녀포차
◾경북 포항시 남구 장기면 양포리
✅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
◾경북 포항시 북구 환호공원길 30
◾하절기 평일 10:00-20:00 / 주말 10:00-21:00
◾무료
4. 공주
✅ 유구색동수국정원 ✅ 마곡사 ✅ 공주메타세콰이어길 ✅ 미르섬
충남 공주는 6월 형형색색의 수국과 초록빛으로 가득 채워집니다.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에서는 2025년 6월 27일 금요일부터 29일 일요일까지 수국꽃축제가 개최되는데요. 약 2만㎡ 규모의 정원에 다양한 품종의 수국이 만발해 향긋한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른 물놀이를 즐기고싶다면 공주 마곡사 앞 계곡을 이용해보세요. 울창한 숲 사이에 위치해있어 조금은 빠르게 계곡에서의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마곡사도 들려 고즈넉한 산책 시간을 가져도 6월 국내여행으로 충분한 힐링을 즐길 수 있겠죠?
앞서 소개한 두 곳과 멀지 않은 곳에는 공주 메타세콰이어길이 있습니다. 녹음이 짙어지는 6월에 방문하면 울창한 나무가 터널을 만들어주어 개운한 산책로가 완성되죠. 금강 위에 떠있는 미르섬은 다채로운 계절꽃과 잔디밭, 데크길 등이 마련되어 있어 6월의 피크닉이나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유구색동수국정원
유구색동정원 꽃축제
◾2025.06.27 (금) ~ 06.29 (일)
✅ 마곡사
◾충남 공주시 사곡면 마곡사로 966
✅ 공주메타세콰이어길
◾충남 공주시 의당면 청룡리 905-1
✅ 미르섬
◾충남 공주시 금벽로 368
5. 경기도 광주
✅ 화담숲 ✅ 율봄식물원 ✅ 퇴촌 토마토축제 ✅ 경기도자미술관 토락교실
6월 당일치기 국내여행지를 찾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경기도 광주입니다. 6월 광주 화담숲은 수국축제가 한창인데요. 화려한 수국정원을 비롯해 16개의 테마 정원이 조성되어 있어 푸릇한 수목원 나들이를 즐기기 제격입니다.
광주 율봄 식물원은 6월 토마토 시즌을 맞이해 토마토 수확 체험은 물론, 토마토 고추장 만들기 등 이색 체험이 운영됩니다. 가족들과 토마토를 직접 수확하고 만든 고추장을 집에 가져가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추억이 될 수 있겠죠? 한국의 '라 토마티나' 축제로 불리는 퇴촌 토마토 축제도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데요.
길거리에서 토마토를 던지고, 황금 토마토를 찾는 등 토마토를 주제로 한 이색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운영될 예정입니다. 곤지암 도자공원에 위치한 경기도자미술관에서는 상시 도자기 체험이 운영되어 실내에서도 이색 체험을 즐겨볼 수 있는데요. 가격 또한 합리적이니 원하는 체험을 골라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 화담숲
◾경기 광주시 도척면 도척윗로 278-1
◾매일 09:00 - 18:00 (월요일 정기휴무)
◾성인 11,000원 / 청소년 9,000원 / 어린이 7,000원
✅ 율봄식물원
◾경기 광주시 퇴촌면 태허정로 267-54
◾평일 10:00-18:00 / 주말 08:00-18:00
◾6월 평일 5,000원 / 주말 대인 10,000원, 초등생 이하 5,000원
◾토마토체험
- 토마토고추장만들기 11,000원
- 토마토 수확 체험 15,000원
- 토마토 음료 5,000원
✅ 퇴촌 토마토축제
◾광주 퇴촌면 광동로 일원
◾2025.06.20(금) ~ 06.22(일)
✅ 경기도자미술관 토락교실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 경충대로 727
◾매일 10:00 - 18:00 (월요일 정기휴무)
◾일반 3,000원 / 학생 2,000
**상시 도자기 체험 운영 (체험별 요금 상이)
6. 수원
✅ 방화수류정 ✅ 국가유산 야행 ✅ 월화원 ✅ 수원탑동시민농장
주말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6월 국내여행지 수원입니다. 6월 수원 방화수류정은 초록색으로 가득합니다. 연못 주위로 버드나무가 흐드러져 동화같은 방화수류정은 주변에 돗자리를 깔고 피크닉을 즐기기 좋은데요. 도보 5분 이내에 행궁동이 위치해있어 감각적인 식당과 카페도 많습니다.
6월 중순 경 수원화성 일대에서는 '국가유산 야행' 축제가 진행되어 늦은 밤까지 수원화성의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소품샵과 카페 등 밤까지 운영시간을 연장해 다양한 원데이 클래스를 들어볼 수도 있습니다. 거리에서 펼쳐지는 전통공연도 볼거리를 더해주죠.
효원공원 내에 위치한 월화원은 중국식 정원으로, 실제 중국 건축인부들이 조성한 공간입니다. 작은 정원이지만 초록빛으로 물들어 이국적이면서도 고즈넉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6월 양귀비와 수레국화가 만발하는 수원탑동시민농장은 단 하루만으로도 6월의 힐링을 즐기기 좋은 국내 여행지로 추천하는 곳입니다.
✅ 방화수류정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천로392번길 44-6
✅ 수원 국가유산 야행
◾수원화성 일원
◾2025.06.13 (금) ~ 06.15 (일)
✅ 월화원
◾경기 수원시 팔달구 동수원로 399
✅ 수원탑동시민농장
◾경기 수원시 권선구 서둔로 155
◾매일 08:00 - 22:00
7. 동해
✅ 무릉별유천지 ✅ 한섬해변 ✅ 도째비골&논골담길 ✅ 부곡돌담마을해안숲공원
동화같은 6월 국내여행지로 추천하는 강원도 동해입니다. 6월 동해 무릉별 유천지의 드넓은 들판에는 라벤더가 빼곡히 만발해 환상적인 풍경이 펼쳐지는데요.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축제는 6월 14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축제 기간 오후 10시까지 야간 개장이 운영되어 동화 속에서의 하루를 보내기 좋은 6월 국내여행지입니다.
동해 여행에서는 바다를 빼놓을 수 없죠. 기찻길 옆에 위치한 한섬해변은 작지만 청량함이 가득해 이른 해수욕을 즐기기에도, 해변가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은 6월 여행지로 추천하는 곳입니다. KTX묵호역 인근 도째비골에는 스카이밸리가 있습니다. 짚라인, 알파인슬라이드 등 새파란 바다를 배경으로 스릴있는 액티비티를 즐기기 좋죠.
바로 옆으로는 작은 해안가 동네인 논골담길이 이어집니다. 아기자기한 벽화와 골목 구석구석에서 마주하는 풍경이 아름다워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 전, 선선한 바람을 느끼며 걷기 좋아 추천합니다. 현지인들만 몰래가는 부곡돌담마을해안숲공원의 한 켠에는 바다 앞으로 넓은 들판이 펼쳐지는데요. 들판 위 계절꽃이 만발해 사계절 모두가 아름다운 해안 정원입니다.
✅ 무릉별유천지 라벤더축제
◾2025.06.14 (토) ~ 06.22 (일)
◾축제기간 야간개장 09:30 ~ 22:00
◾성인 6,000원 / 어린이·청소년 3,000원 / 유아 2,000원
✅ 한섬해변
◾강원 동해시 천곡동
✅ 도째비골&논골담길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강원 동해시 묵호진동 2-109
◾매일 10:00 - 18:00 (월요일 정기휴무)
◾성인 3,000원 / 어린이 2,000원
** 체험별 이용요금 상이
[논골담길]
◾강원 동해시 논골1길 2
✅ 부곡돌담마을해안숲공원
◾강원 동해시 부곡동 440-10
8. 담양
✅ 죽녹원 ✅ 국수거리 ✅ 관방제림 별빛달빛길 ✅ 추억의 골목
푸릇한 6월과 잘 어울리는 담양입니다. 푸르른 대나무숲이 펼쳐지는 죽녹원, 바로 옆으로는 국수거리가 조성되어 있는데요. 깊은 육수와 쫄깃한 면발의 담양 국수를 야외 좌석에서 맛볼 수 있어 6월에 가볼만한 여행지로 추천합니다.
바로 인근에 위치한 관방제림은 낮과 밤 모두 아름다운 6월 국내 여행지입니다. 낮에는 잔잔한 물 위에 반영된 메타세콰이아 나무들이 한 폭의 그림같은 풍경을 선사해주죠. 밤이 되면 울창한 메타세콰이아 숲길이 황홀한 야간 산책지로 탈바꿈됩니다. 나뭇잎에 별이 박힌 듯 작은 조명과 야간 경관 조명을 활용한 포토존이 다양하게 마련되기 때문이죠.
담양 추억의 골목은 우리나라 7080 시대의 거리 풍경을 그대로 재현해둔 곳으로, 옛 교실 풍경과 음악 다방을 비롯해 생생한 시간 여행을 해볼 수 있는 곳입니다. 교복을 대여해 골목을 누비며 가족들과 옛 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 좋아 6월 국내여행지로 추천합니다.
✅ 죽녹원
◾전남 담양군 담양읍 죽녹원로 119
◾일반 3,000원 / 청소년 1,500원 / 초등생 1,000원
✅ 국수거리
◾전남 담양군 담양읍 객사리
✅ 관방제림 별빛달빛길
◾전남 담양군 담양읍 죽녹원로 130
✅ 추억의 골목
◾전남 담양군 금성면 금성산성길 282-6
◾매일 09:30 - 18:00
◾대인 10,000원 / 소인 8,000
9. 제천&단양
✅ 제천 의림지&용추폭포 ✅ 청풍호반 모노레일 ✅ 단양 패러글라이딩 ✅ 만천하스카이워크
충북 제전과 단양은 가까이에 있어 당일치기라면 각각의 지역을, 1박 2일 이상의 일정이라면 두 지역을 묶어서 다녀오기 좋은 6월 국내여행지입니다. 제천 의림지는 오래된 저수지로, 주변을 둘러싼 나무들과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의림지에서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용추폭포는 시원하게 흐르는 폭포를 보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좋죠.
제천 청풍호의 경관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청풍호반의 정상, 보통은 케이블카를 이용하지만 6월 국내여행으로는 모노레일 탑승을 추천하는데요. 천천히 산길을 따라 오르는동안 주변의 나뭇잎이 스치는 소리, 새소리 등 자연을 보다 생생하게 느끼기 좋습니다.
6월은 너무 덥지도 않을 뿐 아니라 바람이 적당히 불어오는 달입니다. 이럴 때 패러글라이딩 체험을 즐기면 좋은데요. 국내 패러글라이딩의 성지로 불리우는 단양에서 한번쯤 하늘을 나는 경험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단양 명소 중 하나인 ‘만천하스카이워크’는 전망대와 짚와이어, 알파인코스터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밀집된 복합 체험지입니다. 짚와이어로 하늘을 가르며 내려오거나, 알파인코스터로 스피드를 즐긴 후 전망대에서 남한강의 절경을 한가로이 감상해보세요!
✅ 제천 의림지&용추폭포
◾충북 제천시 모산동 241
✅ 청풍호반 모노레일
◾충북 제천시 청풍면 청풍명월로 879-17
◾매일 09:30 - 16:30 (월요일 정기휴무)
◾대인 12,000원 / 소인 9,000원
✅ 단양 패러글라이딩
◾업체별 가격상이
✅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충북 단양군 적성면 웃바위길 10
◾전망대 09:00 - 17:00
◾입장료 4,000원
(짚와이어 30,000원 / 알파인코스터 18,000원 / 슬라이드 13,000원)
10. 춘천
✅ 해피초원목장 ✅ 중도물레길 카누체험 ✅ 강촌레일파크 ✅ 책과인쇄박물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기 전 가볼만한 6월 여행지 춘천입니다. 춘천은 수도권에서 멀지 않음에도 온전히 자연 속에서 즐기기 좋은 여행지가 많은데요. 산자락 사이 흐르는 춘천호가 보이는 벤치가 포토존으로 유명한데요. 운이 좋으면 울타리 너머를 오가는 소들의 모습을 담을수도 있습니다.
춘천 중도물레길에서는 카누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잔잔한 춘천호 위에서 직접 노를 저으며 주변 풍경과 하나가 된 기분을 느껴볼 수 있는데요. 특히 해질무렵의 카누체험은 노을과 함께 낭만이 더해집니다. 보다 활동적으로 자연을 즐기고 싶다면, 강촌레일파크의 경강레일바이크를 추천합니다.
울창한 숲길 사이 옛 철로를 따라 레일바이크를 탈 수 있는데요. 반자동 바이크로 운영되고 있어 크게 힘을 들이지 않고도 자연 속을 내달릴 수 있습니다. 펫바이크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6월 국내여행지로도 추천합니다.
푸른 6월 가볼만한 춘천 여행지, 책과인쇄박물관입니다. 책과 인쇄와 관련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곳인데요. 특별한 체험이 다양하게 마련되어있습니다. 전통 활판인쇄, 엽서 만들기, 책갈피 만들기, 제본 체험, 부채 만들기 등 1인당 2만원 이하의 가격으로 이색 체험을 즐길 수 있죠.
✅ 해피초원목장
◾강원 춘천시 사북면 춘화로 330-48
◾매일 10:00 - 18:00
◾일반 8,000원 / 평일 소형견 5,000원
✅ 중도물레길 카누체험
◾강원 춘천시 스포츠타운길 223번길 95
◾매일 09:00 - 18:00
◾카누 2인 30,000원
✅ 강촌레일파크 경강레일바이크
◾강원 춘천시 남산면 서백길 57
◾매일 09:00 - 17:00
◾4인승 35,000원 / 펫바이크 45,000원
✅ 책과인쇄박물관
◾강원 춘천시 신동면 풍류1길 156
◾매일 09:00 - 18:00 (월요일 정기휴무)
◾일반 7,000원 / 학생 6,000원 / 미취학 5,000원
◾체험비 5,000원~20,000원
11. 제주도
✅ 휴애리 ✅쇠소깍 ✅ 한라산 시험림길 ✅ 궷물오름
사계절 모두 사랑받는 제주도이지만 6월에는 보다 아름다운 풍경들이 펼쳐집니다.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에서는 6월 풍성한 수국 축제가 한창입니다. 이외에도 6월의 제주도에는 아름다운 수국명소가 많이 자리하고 있으니, 여행 코스에 따라 수국 명소를 한번쯤 들려보시길 바랍니다.
초여름과 어울리는 제주 쇠소깍은 검정색의 현무암 사이, 옥빛 계곡이 이국적인 여행지입니다. 카약을 타고 직접 노를 저으며 주변의 절벽과 맑은 물을 감상하기 좋죠.
한라산 시험림길은 이승악 오름부터 사려니숲까지의 약 9.4km 구간의 숲길입니다.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된 구간이지만 5월부터 10월까지 일시 개방되고 있으니 비밀의 숲길에서 더 깊은 자연을 느끼기 좋아 추천하는 6월 여행지입니다.
상반기 전국민을 울린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속 드넓은 메밀밭과 청보리밭, 기억 나시나요? 오라동 메밀밭에서는 6월 초까지 메밀꽃밭을, 6월 한 달간 풍성한 청보리밭이 펼쳐집니다. 오르는 길이 다소 힘할 수 있으니 편한 신발을 착용하고 방문할 것을 추천하는 6월 국내여행지입니다.
✅ 휴애리자연생활공원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동로 256
◾매일 09:00 - 18:00
◾성인 13,000원 / 청소년 11,000원 / 어린이 10,000원
✅ 쇠소깍
◾제주 서귀포시 쇠소깍로 104
◾2인승 20,000원 / 3인승 25,000원
✅ 한라산 시험림길
◾개방기간 05.16 ~ 10.31
◾이승악~사려니숲 9.4km
✅ 궷물오름
◾제주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
오늘 여행톡톡은 6월 국내여행지 11곳을 추천해드렸습니다.
여러분의 6월 국내여행 계획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다음달도 알차게 국내여행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