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장쩌민 전 주석 분향소 조문‥중국에 조전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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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주한중국대사관에 마련된 고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의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헌화와 묵념을 마친 뒤, 싱 하이밍 주한중국대사에게 "작년 노태우 전 대통령 그리고 올해 장쩌민 전 주석까지, 한·중 두 나라 간 다리를 놓은 분들이 세상을 떠나셨다"며 "이제 후대가 잘 이어서 발전시켜 나가자"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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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주한중국대사관에 마련된 고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의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헌화와 묵념을 마친 뒤, 싱 하이밍 주한중국대사에게 "작년 노태우 전 대통령 그리고 올해 장쩌민 전 주석까지, 한·중 두 나라 간 다리를 놓은 분들이 세상을 떠나셨다"며 "이제 후대가 잘 이어서 발전시켜 나가자"고 했습니다.
이에 싱 하이밍 대사는 "한·중 관계를 보다 진전시키도록 많이 도와달라"고 답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조문록에 "한·중 수교를 비롯해 양국 관계 발전에 크게 기여하신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의 영면을 기원하며, 유가족과 중국 국민에게 깊은 애도와 추모의 뜻을 표합니다"라고 적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조문에 앞서 어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앞으로 1992년 한중수교를 포함한 장 전 주석의 기여를 평가하고, 우리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유가족과 중국 국민에게 애도의 뜻을 전하는 조전을 보냈습니다.
신수아 기자(newsu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32826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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