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여전히 과거에 살고 있다” 네덜란드 레전드 굴리트, 부진 맨유 향한 비판 발언


네덜란드 축구의 레전드 루드 굴리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여전히 과거에 살고 있다고 주장했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9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축구의 레전드 루드 굴리트는 맨유가 여전히 과거에 살고 있다고 주장하며 그들이 에릭 텐 하흐 감독을 선임한 것에 대해 매우 놀랐었다고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의 텐 하흐 감독은 지난 시즌 맨유를 맡아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우승을 차지했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3위를 차지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따냈다.
하지만 올 시즌 초반부터 맨유는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다. 맨유는 EPL 초반 5경기에서 3패를 기록하며 최악의 출발을 했고 UCL에서는 3패를 기록하며 16강 탈락 위기에 놓였다.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와의 ‘맨체스터 더비’에서는 홈에서 무기력한 경기력 속에 0-3으로 완패했고 이어진 뉴캐슬과의 EFL컵 경기에서도 홈에서 0-3으로 패하며 4라운드에서 탈락했다.


이에 굴리트는 맨유가 과거에 살고 있다고 말했다. 굴리트는 맨유가 지난 10년간 침체기를 겪고 있으며 과거 찬란했던 영광의 시절이 금방 찾아올 것으로 보이지 않기에 구단과 팬들이 기대치를 낮출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굴리트는 “이제 최고의 선수들은 더이상 맨유에 가지 않는다. 그들은 이제 맨체스터 시티나 리버풀 같은 팀들로 향한다. 맨유는 현재 최고의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 그들이 90년대처럼 지배하는 방식은 이제 불가능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굴리트는 맨유가 텐 하흐를 선임한 것에 매우 놀랐다고 말했다. 굴리트는 “맨유는 지금껏 다양한 이유로 감독을 교체해 왔지만 그들은 텐 하흐를 갑작스럽게 선택했고 네덜란드 사람들은 맨유의 선택에 놀랐다. 텐 하흐에겐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가 맨유 정도의 클럽을 지휘하는 압박감을 견뎌낼 수 있을 것이라는 증거는 없었다. 따라서 맨유와 텐 하흐 본인에게 모두 위험이 따르는 선택이었다”라고 말했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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