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마, NC!”…경상남도 “창원NC파크 100억 원 투자”
[KBS 창원] [앵커]
연고지 이전설이 최근 다시 불거진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붙잡기에 경상남도가 가세했습니다.
창원NC파크 시설 개선에 100억 원 투자를 약속했는데요.
NC 구단은 여전히 여러 가지 조건을 근본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진정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관중 사망 사고' 이후 두 달여 만인 지난 5월 말 창원NC파크로 복귀한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창원시에 관중석 증설 등 21개 사항을 요구하며 '연고지 이전 검토'라는 초강수를 내걸었습니다.
경상남도도 '창원NC파크 100억 원 투자'를 발표하고, NC 붙잡기에 나섰습니다.
내년부터 2027년까지 외야 관중석 2천석 증설과 기념품 판매점 확장, 전광판 추가 설치, 주차장 증축 등 창원NC파크 시설 개선에 100억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에 대해 NC 구단 측은 협상 주체가 창원시이다 보니, 경상남도 지원책은 미리 알지 못했다며 아직 특별한 입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성남 이전설에 대해서는 '성남시가 좋은 제안을 한다면 고려할 계획'이라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을 뿐, 지금까지 성남시와 어떠한 논의도 한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경상남도는 창원시가 NC와 협의를 마무리하면, 연고지 유지 절차도 거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일동/경상남도 문화체육국장 : "서로 협의가 되고 나면 어떤 절차를 거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냥 돈만 가고 그러지는 않을 걸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한편, 창원시는 모레(31일) '시민설명회'를 열고 구단이 요구한 21개 사항에 대한 검토 결과를 공개합니다.
KBS 뉴스 진정은입니다.
촬영기자:김대현/그래픽:박부민
진정은 기자 (chr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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