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송인 이경규 씨가 공황장애 약 복용 후 운전을 하다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관심이 쏠렸습니다.
한때 ‘약물 운전’ 의혹까지 불거졌지만, 실제론 공황장애 치료 목적의 약 복용이었고, 경찰 조사에서도 이를 소명해 사건은 일단락됐습니다.

그렇다면 이경규 씨처럼 공황장애 약을 복용하는 사람들은 일상생활에서 어떤 점을 조심해야 할까요?
🚨 공황장애 약, 복용 전 반드시 알아야 할 3가지

1. 운전 전에는 반드시 약 복용 여부를 확인하세요
공황장애 치료에 쓰이는 일부 약물(특히 벤조디아제핀 계열)은 졸음 유발, 주의력 저하, 판단력 흐림 등의 부작용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이경규 씨 역시 처방받은 공황장애 약을 복용한 상태에서 운전 중 경찰 조사를 받게 된 사례입니다.
당시 약물 간이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지만, 불법 약물이 아닌 ‘의료용 처방약’이었기에 곧바로 귀가할 수 있었죠.

운전 전 약을 복용했을 경우, 필요시 처방전이나 복용 중임을 증명할 수 있는 약 봉투를 지참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임의로 끊거나 용량을 바꾸면 안 됩니다
공황장애 약은 신경전달물질에 작용하는 예민한 약물입니다.
효과가 바로 나타나지 않는다고 해서 임의로 중단하거나 용량을 늘리는 것은 금지입니다.
갑작스러운 중단 → 불면, 어지럼증, 불안 재발
과복용 → 혼란, 졸음, 오히려 불안 증폭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며 천천히 조절해야 합니다.

3. 술과 함께 복용하면 위험합니다
공황장애 약은 알코올과 함께 복용 시 부작용이 크게 증가합니다.
호흡 억제, 극심한 졸음, 기억 장애 등이 올 수 있어 절대 금물입니다.
특히 벤조디아제핀 계열 약은 술과 함께 복용하면 의식을 잃거나 사고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이경규 씨의 사례는 약물 복용자에 대한 사회적 오해와 편견,
그리고 우리가 공황장애 약물에 대해 얼마나 모르고 있는지를 보여준 사건입니다.
공황장애는 약으로 조절 가능한 병이지만, ‘올바른 복용’과 ‘생활 속 주의’가 치료의 핵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