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투데이 임헌섭 기자] 테슬라의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을 캠핑카로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애프터마켓 액세서리가 등장했다.

'Cybertruck co'라는 미국의 한 회사에서 공개한 이 액세서리는 기본적으로 모듈형 랙을 기반으로 하며, 팝업 텐트로 구성할 수 있다. 텐트 내부에는 1,219 x 2,235mm 크기의 메모리폼 매트리스가 함께 제공된다.

리어 쉘의 사이드월은 폴리카보네이트와 스테인리스 스틸, 알루미늄 등 4가지로, 루프 옵션은 3가지로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모듈형 랙을 단독으로 제공해 소유주가 원하는 장비를 장착하는 것도 가능하다.

해당 액세서리는 이달 중순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자세한 판매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는데, 모듈형 랙 프레임은 약 1,500달러(약 210만원), 토퍼와 캠퍼 옵션은 보다 높은 가격대에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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