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17살 연하 ♥류필립 경제권 뺏었다 “난 명품백도 안 사는데, 주식·코인 다 망해”

이슬기 2024. 10. 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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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미나가 류필립에게서 경제권을 가져왔다고 했다.

이날 미나와 류필립은 다정한 금슬 속 부부싸움이 있는 지 질문을 받았다.

류필립이 "월급을 불려서 가방 같은 거 좋은 거 사주려고 했는데"라고 하자, 미나는 "주식으로 아예 다 날렸다. 예전에 코인까지 해서 날렸는데 또 날렸다. 결국 경제권 다 뺏어왔다. 월급 타면 다 입금하라 그랬다. 결혼하고 저는 명품백 하나를 산 적이 없는데"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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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아침마당’

[뉴스엔 이슬기 기자]

'아침마당' 미나가 류필립에게서 경제권을 가져왔다고 했다.

10월 4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은 쌍쌍파티 무대로 꾸며졌다.

이날 미나와 류필립은 다정한 금슬 속 부부싸움이 있는 지 질문을 받았다. 미나는 "부부싸움 당연히 한다. 17살 어리다보니까 인생 선배로서. 가수로서도 10년 이상 대선배라 조언을 하는데. 짜증내고 기분 나빠한다"라고 했다.

그는 "다만 다행히 기분 나쁘면 게임을 한다던가 동네 산책을 하고 기분을 푼다. 그래서 길게 간 적은 없다"고 했다.

이어 미나는 "남편이 경제 관념이 없다. 유튜브가 50만이다 광고도 들어오고 하고 남편이 편집하고 관리를 한다. 그래서 월급이 나간다. 그런데 돈으로 선물을 한 번도 안 사주더라. 돈이 없다는 거다"라고 폭로했다.

류필립이 "월급을 불려서 가방 같은 거 좋은 거 사주려고 했는데"라고 하자, 미나는 "주식으로 아예 다 날렸다. 예전에 코인까지 해서 날렸는데 또 날렸다. 결국 경제권 다 뺏어왔다. 월급 타면 다 입금하라 그랬다. 결혼하고 저는 명품백 하나를 산 적이 없는데"라고 했다.

미나는 "물론 그거 빼고는 다 좋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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