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비밀 결혼식 후 입국패션
단아하면서 고급스러운 스타일링의 대명사 이영애. '산소같은 여자'라는 수식어처럼 그녀의 패션도 산소처럼 맑고 군더더기 없는 수수함이 특징인데 그것을 가장 잘 보여준 예가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린 후 입국할 때 이영애의 공항패션이다.
이 날 그녀는 블랙 나시탑에 블랙 팬츠를 매치하고 여성스러운 화이트 가다건으로 단아한 블랙&화이트 코디를 완성했다.
특히 눈길을 끌었던 건 그녀의 가방이었는데 가죽 질감과 브라운 색감이 고급스러운 에르메스 봄베이백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지금은 단종된 봄베이백
에르메스 봄베이백은 유행을 타지 않는 타임리스 디자인으로 실용적이면서도 에르메스 특유의 고급스러운 가죽 소재와 세련된 디테일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당시 에르메스 봄베이백 가격은 755만원대. 실용적이고 고급스러운 봄베이백이 왜 단종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단종된 덕분에 봄베이백의 희소성은 더 커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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