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을 때려 붓는 이 과일, 씻어도 불안한 이유는?

건강을 위해 챙겨 먹는 과일, 그런데 생각보다 농약이 많이 남아 있는 과일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깨끗하게 씻는 건 기본이지만, 자주 먹는 과일일수록 농약 잔류량도 한 번쯤 신경 써보는 게 좋겠죠. 오늘은 평소에 익숙하게 먹는 과일 중에서 농약 사용이 많아 주의가 필요한 다섯 가지를 소개합니다.

딸기, 달콤하지만 농약도 많은 과일

딸기는 매년 ‘더티 더즌(Dirty Dozen)’ 리스트에서 빠지지 않는 대표 과일입니다. 실제로 딸기 샘플의 90% 이상에서 여러 종류의 농약이 검출됐고, 한 샘플에서 10가지 이상의 농약이 동시에 발견된 경우도 많다고 해요. 딸기는 껍질이 얇고 표면이 울퉁불퉁해 씻어도 농약이 남아 있을 수 있으니, 먹기 전에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고, 가능하다면 유기농 제품을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복숭아, 부드러운 껍질이 오히려 위험

복숭아는 부드럽고 얇은 껍질 덕분에 농약이 쉽게 스며들 수 있습니다. 실제로 복숭아 샘플의 99% 이상에서 농약이 검출됐고, 한 개에 여러 종류의 농약이 동시에 남아 있는 경우도 흔합니다. 복숭아는 껍질을 벗겨 먹는 것이 농약 섭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포도, 한 입에 쏙 들어가도 농약은 그대로

포도 역시 농약 잔류량이 높은 과일 중 하나입니다. 포도는 껍질째 먹는 경우가 많아서 농약에 노출될 위험이 크죠. 한 샘플에서 최대 26종류의 농약이 검출된 사례도 있을 만큼, 다양한 농약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수입산 포도는 국내산보다 농약 사용이 더 많을 수 있으니, 구매할 때 산지와 재배 방식을 한 번 더 확인해보세요.

사과, 건강에 좋지만 농약도 신경 써야

사과는 껍질째 먹는 분들이 많지만, 껍질에 농약이 남아 있을 확률도 높습니다. 전체 샘플의 90%에서 농약이 검출됐고, 일부에서는 유럽에서 금지된 농약 성분도 발견됐다고 합니다. 사과는 표면에 왁스 처리가 되어 있어 농약이 더 잘 남을 수 있으니, 식초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블루베리, 건강식품이지만 농약도 많다

블루베리는 슈퍼푸드로 인기가 많지만, 농약 잔류량도 높은 편입니다. 전체 샘플의 90%에서 농약이 검출됐고, 80% 이상이 두 가지 이상의 농약을 포함하고 있었어요. 크기가 작고 표면적이 넓어서 농약이 잘 남아 있으니, 먹기 전에 꼭 여러 번 씻어주는 게 좋겠습니다.

과일, 이렇게 먹으면 더 안심할 수 있어요

농약이 걱정된다고 해서 과일을 피할 필요는 없습니다. 대신,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실천해보세요.

먼저,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어주세요. 그리고 식초나 베이킹소다를 이용해 과일을 담가두면 농약 잔여물을 줄일 수 있어요. 껍질째 먹는 과일은 유기농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제철이면서 국내산 과일을 위주로 고르세요.

과일은 건강에 꼭 필요한 식품이니, 올바른 세척과 선택으로 농약 걱정 줄이고 맛있게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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