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시장, 작년 236만 3327대 판매..베스트셀링카는 그랜저 제친 모닝!

조회수 2024. 1. 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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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모닝(피칸토)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작년 한해동안 중고차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중고차는 경차 모닝으로 조사됐다.

10일 중고차 업계 및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중고차는 작년 총 236만 3327대가 판매됐다. 이는 지난 2022년 231만 6132대 대비 2.0%가 증가한 수치다. 참고로, 최근 10년간 가장 많이 판매된 해는 지난 2016년 249만 8871대였다.

중고차 시장에서 지난해 가장 많이 판매된 국산 베스트셀링 모델은 기아 모닝(4만 6598대)이었다. 이어 현대차 그랜저(4만 3225대), 쉐보레 스파크(4만 520대), 현대차 그랜저 IG(3만 7936대), 기아 레이(2만 7533대) 순이었다.

더 뉴 그랜저

또 기아 카니발은 2만 3984대가 판매됐으며, 현대차 쏘나타YF(2만 3556대), 현대차 아반떼(2만 3233대), 기아 뉴 레이(2만 2755대), 현대차 아반떼(2만 1460대) 순으로 집계됐다.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5세대(2만 5128대)로 나타났다. 이어 BMW 5시리즈 7세대(1만 3763대), 5시리즈 6세대(1만 1826대), 벤츠 S클래스 6세대(9422대), 벤츠 E클래스 4세대(8397대) 순이었다.

또 벤츠 C클래스 4세대(7650대), 아우디 A6 7세대(7034대), BMW 3시리즈 6세대(6990대), 미니 해치 3세대(5656대), 벤츠 GLC 2세대(5497대) 순으로 집계됐다.

E클래스

전기차 판매 순위는 테슬라 모델 3가 3764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이어 현대차 아이오닉 5(2224대),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2177대), 기아 EV6(1734대), 쉐보레 볼트 EV(1674대) 순이었다.

한편, 작년 중고차 시장에서 세단은 93만 4048대가 판매돼 전년 95만 6233대 대비 2.3% 감소됐다. 그러나 SUV의 경우 49만 6670대가 팔려 전년의 44만 5408대 대비 4.0% 증가했다.

ysha@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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