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우승 가능한 수준...카타르에서 못 보는 '베스트 11'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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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우승도 가능해 보이는 멤버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볼 수 없는 베스트 일레븐이 공개됐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20일(한국시간) "부상 때문이든, 조국이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기 때문이든, 최고의 선수 중 일부는 카타르 월드컵에 불참할 것이다"라며 카타르 월드컵에서 볼 수 없는 베스트 일레븐을 공개했다.
두 선수는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부상을 입어 회복에 전념했지만, 결국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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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월드컵 우승도 가능해 보이는 멤버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볼 수 없는 베스트 일레븐이 공개됐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20일(한국시간) "부상 때문이든, 조국이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기 때문이든, 최고의 선수 중 일부는 카타르 월드컵에 불참할 것이다"라며 카타르 월드컵에서 볼 수 없는 베스트 일레븐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2-3-1이다.
최전방 공격수는 엘링 홀란드다. 지난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맨체스터 시티 유니폼을 입은 홀란드는 차세대 축구계를 이끌어 나갈 공격수로 평가받는다. 홀란드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부터 멀티골을 터트리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고 어느덧 모든 대회에서 23골 3도움을 터트리며 엄청난 득점력을 과시 중이다. 하지만 홀란드의 조국 노르웨이는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을 통과하지 못하며 진출이 좌절됐다.
2선 3명은 모하메드 살라, 크리스토퍼 은쿤쿠, 사디오 마네가 위치했다. 이집트의 살라도 아프리카 최종 예선을 통과하지 못하면서 월드컵 진출이 무산됐다. 반면 은쿤쿠와 마네가 속한 프랑스와 세네갈은 월드컵 본선 무대 진출을 이뤄냈지만, 두 선수 모두 부상으로 낙마하며 카타르를 떠나게 됐다.
부상으로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두 선수도 있다. 바로 3선에 배치된 폴 포그바와 은골로 캉테다. 두 선수는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부상을 입어 회복에 전념했지만, 결국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포백으로 구성된 수비 라인은 리스 제임스, 세르히오 라모스, 다비드 알라바, 앤디 로버트슨이 이름을 올렸다. 먼저 제임스는 월드컵을 한 달 앞두고 부상을 입어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는 아픔을 겪었다. 반면 스페인 대표팀 역사상 가장 많은 출전 기록을 가지고 있는 라모스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하며 월드컵을 밟지 못하게 됐다.
알라바와 로버트슨은 월드컵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다. 알라바가 속한 오스트리아는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가레스 베일이 이끄는 웨일스를 넘지 못하며 무릎을 꿇었다. 로버트슨의 스코틀랜드도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에서 우크라이나에 패하며 본선행이 좌절됐다.
골키퍼 장갑은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꼈다. 이탈리아 대표팀의 수문장인 돈나룸마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우승에 크게 일조하며 월드컵 진출도 도전했다. 하지만 이탈리아는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에서 북마케도니아에 0-1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며 2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사진=토크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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