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최동석 "부부 성폭행 수사해라"...제3자까지 개입된 진흙탕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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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최동석이 이혼소송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국민신문고에 두 사람의 '부부 성폭행' 의혹에 관한 민원이 접수됐다.
18일 누리꾼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박지윤, 최동석 부부의 성폭행 사건을 제주 경찰청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A씨는 국민신문고에 '경찰은 최동석, 박지윤 부부의 성폭행 사건을 철저히 수사하여 범죄 혐의가 드러날 시 엄히 처벌받게 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라는 제목의 민원을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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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최동석이 이혼소송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국민신문고에 두 사람의 '부부 성폭행' 의혹에 관한 민원이 접수됐다.
18일 누리꾼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박지윤, 최동석 부부의 성폭행 사건을 제주 경찰청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A씨는 국민신문고에 '경찰은 최동석, 박지윤 부부의 성폭행 사건을 철저히 수사하여 범죄 혐의가 드러날 시 엄히 처벌받게 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라는 제목의 민원을 접수했다.
이어 "최동석이 박지윤의 성적 자기결정권을 본질적으로 침해했는지 여부 등을 명확히 따져볼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하며 민원 신청 내용을 인증했다.
해당 민원은 제주경찰청에 배정됐다. 민원 처리 기간은 최종 민원 처리기관의 접수일로부터 7일에서 14일 이내다. 제주경찰청 관계자는 "내용을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디스패치가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박지윤은 최동석에게 "그건 폭력이야 정서적 폭력. 그럼 내가 다 A(자녀)앞에서 얘기할까. 너네 아빠가 나 겁탈하려고 했다. 성폭행 하려고 했다"라고 말했고 이에 최동석은 "왜? 그건 부부끼리 그럴 수 있는거야"라고 반박했다. 이에 박지윤은 "부부끼리도 성폭행이 성립돼"라며 부부간의 원하지 않는 강압적인 성관계가 있었음을 암시했다.
디지털뉴스팀 박선영 기자
YTN 박선영 (parks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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