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계획하며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유명한 관광지입니다. 경주나 인천, 강원도 등 시기에 따라 아름다운 자연이 펼쳐지는 곳이나 특색있는 여행지 등을 찾아보게 되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몰라 검색으로는 쉽게 찾기 힘든 숨겨진 국내 여행지들도 아직 많이 남아있습니다.
오늘 여행톡톡은 모르는 사람들은 끝까지 모른다는, 숨겨진 국내여행지 5곳을 선정해 소개합니다. 숲 한가운데에 조성된 사유원부터 사계절 중 단 한 번의 계절만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까지, 그간 다녀왔던 국내여행과는 다르게 국내 곳곳을 누벼보시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1. 군위 사유원
◾ 대구 군위군 부계면 치산효령로 1176
◾ 매일 09:00 - 17:00 (월요일 정기휴무)
✅ 평일 성인 50,000원 / 소인 45,000원
✅ 주말 성인 69,000원 / 소인 62,000원
대구 군위군 숲 속에 조성된 사유원은 자연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정원입니다. 약 10만평에 이르는 부지 곳곳에 현대 미술 작품, 명상 공간, 쾌적한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어 관람객들은 일상에서 잠시나마 멀어져 사색과 휴식을 오롯이 즐길 수 있는데요.
사유원은 국보 83호 반가사유상의 '사유'의 세계를 지향하는만큼, 고요하고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티 하우스에서는 차 명상, 요가 클래스, 명상 워크숍 등을 체험할 수 있기도 하며 사전 예약을 통해 방문이 가능하니 하루쯤 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을 스스로에게 선물하기 좋은 숨겨진 국내 여행지입니다.
2. 경남 고성 독수리생태체험관
◾ 경남 고성군 고성읍 기월리
◾ 화·목·토·일 10:00~12:00
✅ 1인 15,000원
매년 겨울, 4,000km 떨어진 몽골과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야생 독수리들이 경남 고성으로 날아듭니다. 약 25년 전 '독수리 할아버지' 김덕선 선생님이 학교 인근 논밭에서 독수리들에게 먹이를 주기 시작한 것을 계기로 현재는 매년 약 800여 마리의 야생 독수리가 고성을 찾아오고 있는데요.
천왕산, 거류산 등 주변의 산을 돌다 텅 빈 벌판에 내려앉아 먹이를 먹는 독수리를 가까운 거리에서 직접 관찰할 수 있습니다. 매년 겨울 화, 목, 토,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되는 생태체험에서는 최대 600여 마리의 야생독수리가 먹이를 먹는 모습을 관찰하고, 독수리 기념품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3. 대전 우암사적공원
◾ 대전 동구 충정로 53
◾ 매일 05:00~21:00
✅ 입장료 무료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우암사적공원은 조선 중기의 학자 우암 송시열 선생의 유적이 보존된 곳입니다. 도심에서 멀지 않은 곳이지만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져 전통적인 분위기가 한가득 풍겨오는데요. 송시열 선생이 제자들을 가르치던 남간정사와 기국정 등이 훌륭한 수준으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쾌적하게 관리되는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연못을 둘러싼 푸릇한 자연의 소리가 고스란히 여행의 배경 음악이 되어줍니다.
4. 서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
◾ 충남 서천군 장항읍 장산로101번길 75
◾ 매일 09:30 - 18:00 (월요일 정기휴무)
✅ 성인 3,000원 / 청소년 2,000원 / 어린이 1,000원
충남 서천에 위치한 국립 해양생물자원관 시큐리움은 7,500여 종의 해양생물 표본이 전시되어 있으며 다채로운 체험관을 통해 바다 생태계를 오감으로 보고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입구에서 마주하게되는 '생명의 탑'은 해양생물 자원의 다양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표본 4,200여 점이 빼곡히 들어서있어 웅장함까지 느껴집니다.
슬로건 '지구 생물의 80%는 바다에 산다. 우리는 오직 1%만 알고 있다'는 슬로건과 3면이 바다로 이루어진 우리나라의 특성을 살린 국내 유일의 해양생물 전문 박물관인만큼 특별함도 느껴지죠. 도보 5분 거리에는 바다 위에 떠있는 장항 스카이워크가 있어 함께 연계해 둘러보기에도 좋습니다.
5. 강원종합박물관
◾ 강원 삼척시 신기면 강원남부로 3016
◾ 동절기 08:00 - 18:00
✅ 대인 9,000원 / 소인 7,000원
강원도 삼척에는 세계 각국의 유물 2만여 점을 전시중인 강원종합박물관이 있습니다. 야외 정원은 금강산의 만물상을 모티브로 하여 실제 종유석을 활용해 조성해뒀는데요. 이 풍경이 마치 중국과 티벳같은 불교 문화권과 고대 문명을 연상케해 이국적인 여행지로 손꼽히기도 합니다.
강원종합박물관이 전시중인 유물은 자연사 및 도자기, 금속공예, 민속, 종교, 목공예, 석공예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습니다. 화려한 종유석 군집 뒤로 한옥 건물이 전통적인 분위기까지 잡고 있어 독특한 매력을 자아내는 국내 숨은 여행지로 추천하는 곳입니다.
해당 콘텐츠뷰의 타임톡 서비스는
파트너사 정책에 따라 제공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