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운 UFC 4연패…레슬링 선전했지만 타격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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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31)이 806일(2년2개월13일) 동안 승리가 없는 종합격투기(MMA)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정다운(31)은 무패 파이터 우마르 시(29)와 5분×3라운드 라이트헤비급(-93㎏) 원정 경기를 만장일치 판정으로 졌다.
첫 5경기 4승 1무로 UFC 한국인 최다승 공동 5위로 올라섰지만, 무패 행진이 끊긴 후 승리가 없다.
'MMA 파이트 픽' 20-80 스카우팅 스케일에 따르면 정다운은 ▲그래플링 55 ▲타격 60 ▲파워 60 ▲레슬링 6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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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31)이 806일(2년2개월13일) 동안 승리가 없는 종합격투기(MMA)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2016년부터 14승 1무 및 15경기 연속 무패는 2022년 이후 4연패로 바뀌었다.
프랑스 파리의 아코르 아레나에서는 9월29일(한국시간) UFC on ESPN+ 101이 열렸다. 정다운(31)은 무패 파이터 우마르 시(29)와 5분×3라운드 라이트헤비급(-93㎏) 원정 경기를 만장일치 판정으로 졌다.
우마르 시(프랑스)는 ‘MMA 파이트 픽’ 20-80 스카우팅 스케일에서 70으로 평가된 종합격투기 라이트헤비급 상위 2.2% 안에 드는 레슬링 실력을 자랑한다. 정다운이 테이크다운을 5차례 막은 것은 충분히 긍정적이다.
우마르 시는 3.10배 더 많은 유효타를 성공시켰다. 정다운의 유효타 시도 횟수는 22.0% 부족했다. 적극성, 기술, 정확도 등 모든 측면에서 우마르 시가 정다운보다 나은 스트라이커였다.
정다운은 레슬링 수비에서 기대 이상이었으나 그래플링 주도권은 어디까지나 상대한테 있었다. 타격전에서 우세해야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이 명확했지만, 도전적인 자세가 아쉬웠다.
UFC 승률은 이제 44.4%로 내려갔다. “자기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저조한 상태가 계속된다. 부진과 침체 때문에 상승세와 향상이 멈췄다”는 러시아 도박사 ‘오첸키 드바차티 체티레’ 분석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MMA 파이트 픽’ 20-80 스카우팅 스케일에 따르면 정다운은 ▲그래플링 55 ▲타격 60 ▲파워 60 ▲레슬링 65이다. 레슬링은 종합격투기 라이트헤비급 상위 6.7%, 파워와 타격은 15.8%, 그래플링은 30.8% 안에 든다는 얘기다.
최근 4연패에서 정다운은 자신을 지나치게 믿거나, 반대로 이번 경기처럼 필요 이상으로 소극적이라는 전혀 다른 문제를 드러냈다. 상대를 제대로 알고 자기 객관화에 바탕을 둔 전략을 짜고 실천한다면 UFC에서 승리할 실력은 충분히 가지고 있다.
테이크다운 성공: 없음 – 2
그래플링 우위: 9초 – 3분 2초
유효타 적중: 29-90
유효타 시도: 117-150
유효타 성공률: 24%-60%
강경호 14전 08승 5패 1무효
정찬성 12전 07승 5패
박준용 10전 07승 3패
최승우 10전 04승 6패
정다운 09전 04승 4패 1무
최두호 08전 04승 3패 1무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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