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시간만 날리네...'나가라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경질 시나리오 결정→차기 감독 후보 2명도 확정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했을 대안을 이미 물색 중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입지는 이번 시즌 중반을 들어서 급격히 흔들리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의 성과는 곤두박칠쳐 더 이상 소생이 불가능한 지경에 이르렀다. EPL에서의 우승 경쟁은 참여하지 못하더라도, 토트넘은 4위권 경쟁을 목표로 해야 하는 팀이다. 그런 팀이 강등권 바로 위에 위치하고 있는 실정이다. 손흥민이 토트넘으로 이적한 후 최악의 순위다.

하지만 카바라오컵 4강 2차전에서 리버풀에 대참사를 당해 토트넘은 무너졌다. 곧이어 열린 FA컵 경기에서도 애스턴 빌라에 무너지면서 탈락했다. 일주일 사이에 두 대회가 탈락하자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 품고 있던 팬들의 마지막 희망이 거의 다 사라졌다. 이미 대다수의 토트넘 팬들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즉각적인 경질을 요구하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남은 건 겨우 UEL뿐이다. 만약 UEL에서 우승하면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기회가 생기고, 질겼던 무관의 늪에서 나올 수 있기 때문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향한 여론을 180도 뒤집을 수 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17일(한국시각) "안도니 이라올라 본머스 감독과 마르코 실바 풀럼 감독은 토트넘이 구단의 감독을 바꿔야 한다고 느낄 경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후임으로 거론될 가능성이 높다. 실바 감독이 이끄는 풀럼에 패배한 후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향한 압박이 다시 커지고 있다. 토트넘은 리그 14위에 머물고 있는데, 남은 경기는 9경기에 불과하다"고 독점 보도를 내놓았다.

경질 징후만 없을 뿐, 텔레그래프는 구단 내부에서도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미래를 맡길 이유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피어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클럽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계속 지지해왔으며, 토트넘의 경기력과 결과에 큰 요인이 된 부상 문제를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많은 선수들이 돌아온 후에도 본머스와 풀럼을 이기지 못했으며 UEL에서는 알크마르를 제압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언급했다.

본머스는 이라올라 감독을 지키고 싶어하지만 이라올라 감독은 토트넘에서 제안이 온다면 충분히 움직일 수 있다는 입장으로 파악이 되고 있다. 이라올라 감독은 본머스와의 계약 기간도 많이 남지 않았다. 일단 본머스는 이라올라 감독과의 재계약을 추진 중이다.
또 다른 후보인 실바 감독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풀럼을 떠날 수도 있다는 전망이 게속 나오고 있다. 실바 감독은 풀럼과 다음 시즌까지 계약된 상태지만 위약금 600만 유로(약 95억 원)를 지불하면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조항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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