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나토 국방장관회의 첫 참석 예정

오귀환 기자 2024. 10. 1.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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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포함한 인도태평양 4개국(IP4)이 이달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국방장관회의에 처음 참석한다.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신임 사무총장은 1일(현지 시각) 벨기에 브뤼셀 나토 본부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호주, 일본, 뉴질랜드와 한국이 나토 국방장관회의에 사상 처음으로 참석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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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7~18일 벨기에 브뤼셀서 열려

한국을 포함한 인도태평양 4개국(IP4)이 이달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국방장관회의에 처음 참석한다.

마르크 뤼터 나토 신임 사무총장이 1일(현지 시각)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이·취임식에 앞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신임 사무총장은 1일(현지 시각) 벨기에 브뤼셀 나토 본부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호주, 일본, 뉴질랜드와 한국이 나토 국방장관회의에 사상 처음으로 참석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나토 국방장관회의는 이달 17∼18일 브뤼셀에서 열린다. IP4 국가들은 3년 연속으로 나토 정상회의와 외무장관회의에 초청받았지만, 군사적 정책을 다루는 국방장관회의 참석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초청으로 나토와 IP4 국가들 간의 방위산업 등 실질적인 협력이 확대될 가능성이 커졌다. 국방장관회의에서 나토의 군사적 정책과 관련한 논의와 결정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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