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녀는 훗날 JYP가 오디션서 탈락시키고 후회한 스타가 됩니다

박진영이 본인 주최 오디션에서 탈락한 사실을 뒤늦게 알고 크게 후회한 지금의 톱스타

JYP는 아이돌,배우를 꿈꾸는 지망생들이 원하는 한국 대표 기획사로 그중 박진영히 프로듀서로 있는 JYP 엔터인먼트로 많은 지원자들이 몰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만큼 유명한 스타 제조기인 박진영의 안목에 의해 탄생된 스타들은 기대를 하기 마련이다.

그런데 그런 지원자들이 많은 만큼 탈락의 고배를 마시다가 우연히 다른 루트를 통해 성공하는 가수,배우들의 케이스도 많다. 이중에는 JYP가 탈락시켰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후회한 역대급 스타도 포함되어 있다.

2011년 박진영은 '연예가 중계'와 인터뷰를 같게 되었는데, JYP에서 놓친 현재 성공한 연예인중 가장 아쉬운 스타로 아이유를 언급했다.

이때 당시는 드라마 '드림하이'가 방영되던 때였다. 연예예술학교 내 일어나는 사건과 갈등 속에 성장해 가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당시 신인이었던 현재의 톱스타들이 총출동한 작품이다. 이 작품에는 수지, 김수현, 옥택연, 함은정을 포함해 아이유와 박진영이 함께 출연했었다.

이때 박진영은 함께 드라마에 출연한 신인인 아이유가 과거 JYP 오디션을 봤었고 탈락한 일화를 직접 듣고 깜짝 놀랐다고 한다. '드림하이' 당시 아이유는 3단 고음과 감미로운 목소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었는데, 그런 아이유를 놓쳤다는 사실에 너무 후회했다고 한다

나중에 이 오디션이 본인이 주최했지만 본인이 심사로 참여하지 않은 예선 분야인 사실을 알게되고, 당시 인터뷰에서

아이유를 (오디션에서) 떨어뜨린 담당자를 중징계하겠다"

라고 농잠조로 말해 아쉬움을 드러내면서

그래서 아이유를 볼때마다 가슴이 아프다. 눈이 마주칠때마다 피하게 된다"

라고 말해 웃픈 미소를 자아냈다.

그리고 얼마안가 아이유가 JYP 오디션에 지원한 영상과 사진이 공개되면서 박진영의 마음을 더 아프게(?) 만들었다. 너무 앳된 모습에 풋풋한 열정이 느끼는 신인 시절의 아이유에 수많은 네티즌들이 열광한 가운데 이를 놓친 JYP 관계자들의 안목에 아쉬움을 드러내는 반응들이 많았다. 그럼에도 달리 생각해보면 이러한 탈락의 아픔과 고배를 느꼈기에 지금의 더 발전된 아이유가 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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