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승용차 타이어, KCSI 20년 연속 1위

윤민석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오른쪽)가 2024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승용차타이어 부문 1위인증패를 받고 있다.

<@1>금호타이어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4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승용차 타이어 부문 1위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해당 부문 1위 자리를 20년 연속 지키고 있다.

KCSI는 국내 산업별 상품·서비스 고객만족도를 나타내는 종합 지수다. 올해는 119개 산업군의 398개 기업에 대한 조사가 진행됐다.

금호타이어는 승차감, 내구성, 디자인, 품질 대비 가격, 신뢰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종합점수 88점으로 경쟁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사에 참여한 소비자들은 금호타이어의 승용차타이어 제품에 대해 ‘요철지역에서의 승차감(쿠션감)이 좋다’, ‘고속주행시 소음이 적다’, ‘젖은 길에서 미끄러짐이 적다’, ‘쉽게 마모되지 않는다’, ‘타이어의 디자인이 좋다’, ‘품질에 비해 가격이 적절하다’, ‘제조회사의 신뢰도가 높다’ 등의 항목에 타사 대비 높은 점수를 주었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은 “금호타이어는 고객에게 신뢰 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VOC(고객관리) 종합관리 시스템, 온라인 고객 소통 채널 확대, 고객 서비스 향상, 안전 점검 캠페인 등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올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액인 4조 5600억원의 목표를 설정하고 판매 증대와 비용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정현아 기자 aura@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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