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 쌀 때 단무지 대신 ''이 채소'' 넣어보세요, 당 함량이 절반입니다!

김밥 속 단무지는 아삭한 식감과 새콤달콤한 맛을 주지만, 시중 단무지의 당분과 나트륨 함량은 생각보다 높습니다.

특히 설탕과 식초, 소금이 많이 들어가 있어 당뇨나 고혈압이 있는 분들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평소 단무지를 빼면 김밥의 맛이 심심해진다고 느낀다면, 아삭함과 감칠맛을 살리면서도 당과 나트륨을 줄일 수 있는 대체 재료를 고려해 보세요.

그 정체는 ‘오이’입니다

오이는 수분이 95% 이상으로 가볍고 시원한 맛을 주며, 단무지와 비슷한 아삭함을 제공합니다. 또한 당 함량이 매우 낮고, 칼로리도 적어 다이어트 식단에도 잘 어울립니다.

풍부한 칼륨이 나트륨 배출을 도와 혈압 관리에도 유리합니다. 무엇보다 단무지와 달리 첨가당이 없어 혈당 변동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영양과 식감의 장점

오이는 비타민 C와 항산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가 함유돼 있어 면역력 강화와 피부 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얇게 채 썬 오이를 살짝 소금에 절인 후 물기를 빼서 김밥에 넣으면, 단무지 못지않은 아삭한 식감과 신선함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필요하다면 약간의 레몬즙이나 식초를 더해 상큼함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활용 팁

김밥 속 오이는 채 썰어 살짝 절여야 수분이 빠져나가 김밥이 눅눅해지지 않습니다. 색감을 살리고 싶다면 파프리카나 당근채를 함께 넣어도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단무지 없이도 색감과 맛, 영양을 모두 갖춘 김밥을 만들 수 있습니다.

단무지 대신 오이를 넣는 간단한 변화만으로도 김밥 속 당 함량은 절반 이하로 줄어듭니다. 건강을 챙기면서도 아삭한 식감을 포기하고 싶지 않다면, 다음 김밥에는 신선한 오이를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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