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냐?” 마이바흐 GLS 600 페이스리프트, 삼각별 미쳤다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포착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자동차 업계를 들썩이게 하고 있다. 최근 공개된 스파이샷을 통해 확인된 신형 모델의 변화는 기존 럭셔리 SUV의 개념을 완전히 뒤바꿀 만큼 충격적이다.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GLS 페이스리프트 스파이샷
삼각별 헤드램프가 게임 체인저

가장 눈길을 끄는 변화는 바로 헤드램프 디자인이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상징인 삼각별을 형상화한 주간주행등이 적용되어, 마치 브랜드 엠블럼이 헤드램프 속에서 빛나는 듯한 효과를 연출한다. 이는 단순한 디자인 변화를 넘어 마이바흐만의 독보적인 아이덴티티를 강화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크기가 대폭 커진 헤드램프에는 위아래로 배치된 두 개의 ‘별 모양’ 주간주행등이 들어가며, GLC, EQC 등 최신 SUV 라인업에서 선보인 미래지향적 디자인 언어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GLS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23인치 휠과 완벽한 비율

테스트카에 장착된 23인치 휠은 마이바흐 GLS의 압도적인 존재감을 더욱 부각시킨다. 세로형 바 그릴은 기존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디테일이 한층 세련되게 다듬어졌으며, 범퍼 하단에는 마이바흐 로고가 선명하게 자리잡아 브랜드의 프리미엄 가치를 강조한다.

후면부 역시 삼각별 형태의 테일램프 디자인이 적용되어 전후면 디자인의 일관성을 확보했다. 현행 E클래스에서 먼저 선보인 이 디자인은 추후 출시될 GLS 및 신형 S클래스 등 다양한 모델에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GLS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혁신적인 실내와 차원이 다른 파워트레인

실내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신 기술이 총동원된다. MBUX 하이퍼스크린(최대 39.1인치)이 도입될 가능성이 높으며, 새로운 MB.OS 기반으로 구동되어 운전자와 탑승객 모두에게 극상의 디지털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파워트레인 면에서는 AMG가 개발 중인 신형 V8 트윈터보 엔진이 투입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현행 마이바흐 GLS 600의 557마력을 능가하는 성능이 기대되며, M177 V8과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조합으로 최고 수준의 주행 성능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할 예정이다.

2억 8천만원 시작, 2026년 중반 출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페이스리프트는 2026년 중반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 가격은 현행 모델 대비 소폭 상승한 2억 8천만원대에서 시작될 전망이다. 럭셔리 SUV 시장에서 롤스로이스 컬리넌, 벤틀리 벤테이가 등과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삼각별 디자인이라는 독보적인 아이덴티티로 시장을 리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해외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삼각별 헤드램프가 너무 파격적이다”, “럭셔리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등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어, 출시 후 시장 반응이 더욱 궁금해지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