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수가! 마트 종이봉투 들고다니는 메이저리거라니! 그것도 '슈퍼팀' 다저스 투수가..."서민적이네", "귀엽다" 반응 폭발

[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프로야구 선수들이 명품 가방이나 고가 액세서리로 개성을 드러내는 모습은 낯설지 않다. 하지만 동네 마트 종이봉투를 들고 원정길에 나선 선수는 흔치 않다. LA 다저스의 사사키 로키가 소탈한 모습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저스는 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0일부터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리는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원정 3연전을 앞두고 원정길에 오른 선수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나이키 회색 팀 저지를 입고 전세기에 탑승하는 오타니 쇼헤이를 비롯해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커피를 들고 활주로를 걷는 야마모토 요시노부 등의 모습이 담겼다.
그중 가장 눈길을 끈 인물은 사사키였다. 다른 선수들이 가방과 액세서리로 각자의 스타일을 드러낸 반면, 사사키는 어깨에 숄더백을 멘 채 왼손에 미국 슈퍼마켓 체인 '트레이더 조스(Trader Joe's)'의 종이봉투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었다.

사사키 사진이 공개되자 팬들은 SNS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팬들은 "저건 크리스마스 한정 봉투라 지금은 구할 수 없을 텐데... 안 버리고 재활용하는 거 귀엽다!", "트레이더 조스 종이봉투가 유행할 것 같다", "메이저리거인데 명품 가방이 아니라 슈퍼마켓 종이봉투를 들고 다니네", "서민적이다", "꾸미지 않는 모습이 좋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호감을 드러냈다.
한편, 다저스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피츠버그 3연전을 치른 뒤 일리노이주로 이동해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3연전을 소화한다. 이후 16일 탬파베이 레이스전부터 다시 다저스타디움 홈경기에 나선다.


사진=LA 다저스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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