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빨간색 사이버트럭’이 포착되며 자동차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각진 외형으로 잘 알려진 테슬라 사이버트럭에 강렬한 레드 컬러를 입힌 이 차량의 소유주로 프로야구 스타 김광현이 거론되면서 화제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해당 차량은 빨간색 랩핑을 통해 기존 사이버트럭과는 전혀 다른 인상을 준다. 직선 위주의 미래적인 차체 디자인에 대담한 색상이 더해지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국내에서 보기 드문 사이버트럭 자체의 희소성에 이례적인 컬러 조합까지 더해지면서 단숨에 화제의 중심에 섰다. 빨간색은 김광현의 소속팀인 ‘SSG 랜더스’의 상징 컬러이기도 하다.

사이버트럭은 테슬라가 개발한 전기 픽업트럭으로, 높은 출력과 내구성, 방탄 수준의 차체 강성, 그리고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공개 당시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 모델이다. 북미를 중심으로 인도가 진행되고 있지만, 국내에는 아직 정식 출시되지 않아 개인 수입이나 제한적인 경로를 통해서만 접할 수 있는 희소 차량으로 꼽힌다.

이런 배경 속에서 빨간색 사이버트럭의 국내 포착 소식은 자동차 마니아들 사이에서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온라인상에서는 “도로에서 마주치면 시선이 안 가기 힘들 듯”, “문학구장 근처에서 봤는데 김광현 차량이었다니 놀랍다”라는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한편, 국내에서 사이버트럭을 가장 먼저 소유한 인물로는 가수 김준수가 알려져 있다. 여기에 가수 지드래곤(GD)이 공항에 사이버트럭을 타고 등장한 것까지 재조명되면서, 국내에서도 셀러브리티를 상징하는 ‘아이콘 차량’으로 자리 잡는 분위기다. 현재까지 국내에 등록된 사이버트럭은 약 32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채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