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지기’ 수법 필로폰 유통 마약사범 7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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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청 형사기동대 마약범죄수사계는 일명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류(필로폰)를 유통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A 씨를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또 A 씨로부터 마약류를 구매한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마약 구매자들에게 전달할 목적으로 공급책으로부터 전달받은 필로폰을 소분해 광주시 서구와 북구 주택가 일대 등 118곳에 숨겨둔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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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김대우 기자
전남경찰청 형사기동대 마약범죄수사계는 일명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류(필로폰)를 유통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A 씨를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또 A 씨로부터 마약류를 구매한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마약 구매자들에게 전달할 목적으로 공급책으로부터 전달받은 필로폰을 소분해 광주시 서구와 북구 주택가 일대 등 118곳에 숨겨둔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 씨를 검거하는 과정에서 광주와 경기도 한 야산에서 필로폰 총 186.75g(6억2000만 원 상당)을 찾아내 압수했다. 이는 6200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A 씨와 구매자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판매 채널을 이용해 필로폰을 숨겨둔 장소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거래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마약류 유통에 관여한 총책 및 구매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SNS 등을 통해 유통되는 마약류 범죄를 차단하기 위해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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