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이대로 무혐의 처분 받나'... 재정 고문의 확신 "확실한 증거가 없는 상황, 누명 벗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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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4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가 월요일 청문회를 앞두고 115건의 재정 규정 위반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라고 보도했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에 따르면 맨시티가 더 심각한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프리미어리그가 내릴 수 있는 가장 유력한 처벌은 무거운 승점 감점 또는 벌금이다.
하지만 전 맨시티 재정 고문인 스테판 보슨은 맨시티가 혐의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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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맨시티는 무혐의 처분을 받을 수 있을까?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4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가 월요일 청문회를 앞두고 115건의 재정 규정 위반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라고 보도했다.
프리미어리그는 2023년 2월 맨시티에 대해 115건의 혐의를 제기했다. 맨시티는 모든 혐의를 강력히 부인하며 무죄를 입증할 반박할 수 없는 증거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초 프리미어리그의 리처드 마스터스 위원장이 날짜가 정해졌다고 밝힌 후 다음 주에 청문회가 공식적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지난 목요일에 발표되었다. 청문회는 2주 동안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평결이 공식적으로 발표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에 따르면 맨시티가 더 심각한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프리미어리그가 내릴 수 있는 가장 유력한 처벌은 무거운 승점 감점 또는 벌금이다. 그러나 강등도 아직 가능한 처벌 수위에서 제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전 맨시티 재정 고문인 스테판 보슨은 맨시티가 혐의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토크스포츠의 '화이트 앤 조던'에 출연한 보슨은 "나는 그들이 누명을 벗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성격의 사건은 독립적인 위원회에 제출할 수 있는 수준의 확실한 증거가 있어야 하는데, 내가 보기에는 불가능한 것 같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내가 보기에 클럽에 관련된 개인과 관련 회사들이 10년 동안 혐의가 있는 행위를 해왔을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 같다. 또한 이것이 독립적인 조사위원회의 출발점이 될 것이다. 준 법정, 재판소에서 이 많은 사람들이 부정직하고 위증했다고 주장하는 것은 매우 큰 요구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이는 사실상 일부 KC와 축구 클럽의 전 재무 책임자가 맨체스터 시티뿐만 아니라 수많은 임원, 제3자 개인, 잠재적으로 외국 국가의 고위층을 상대로 제기할 수 있는 엄청난 요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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