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교생 14% ‘자살 생각한 적 있다’…최근 2년 연속 증가

천호성 2023. 12. 1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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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하게 자살을 생각한 적 있는 중·고등학생 비율이 최근 2년 연속 늘었다.

질병관리청의 '2022년 청소년 건강행태조사 통계'를 10일 보면, 지난해 전국 중·고교생 5만1850명 가운데 '최근 12개월 동안 심각하게 자살을 생각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14.3%로 2013년 16.6%를 기록한 이후 9년 만에 가장 높았다.

학년별로 보면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의 자살 생각 비율이 15.8%로 가장 높았고 중1(15.2%)·중3(15.0%)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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