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로트 팬이라면, 그리고 봄꽃과 산행을 사랑하는 자연 애호가라면, 이번 주말 단양은 무조건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한다. 매년 5월, 철쭉이 흐드러지게 피는 소백산 정상에서 열리는 ‘단양 소백산철쭉제’가 2025년에도 어김없이 돌아왔다.

게다가 올해는 트롯계의 스타 이찬원과 송가인이 축하 무대에 선다고 하니, 그야말로 트롯과 자연, 감동이 모두 어우러지는 힐링 페스티벌이 될 전망이다.

올해로 26회를 맞이하는 ‘단양 소백산철쭉제 2025’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소백산국립공원 비로봉 일원과 단양읍 상상의 거리 등지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이번 축제의 가장 큰 하이라이트는 단연 6월 1일 저녁 7시, 단양읍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 축하공연이다. 트로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이찬원, 송가인, 김다현 등 대세 아티스트가 출연을 확정지으며, 지역 축제 이상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철쭉으로 붉게 물든 소백산 자락에서 라이브로 울려 퍼질 트로트 무대는, 이번 봄 가장 감동적인 순간으로 기록될 만하다.

단양 소백산철쭉제 2025는 축제 기간 동안 불꽃을 활용한 레이져쇼, 철쭉하모니 콘서트(송가인, 복지은,판타지보이스, 해바라기), 전통문화 체험 부스, 개막콘서트(이찬원, 클라씨,왁스,김지훈), 재미철철 감성쭉쭉 먹거리 체험(전통주,이색먹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5월 소백산 정상에 핀 철쭉을 즐기며 산행은 남녀노소 누구나 도전할 수 있을 정도로 비교적 무난한 편이지만, 초여름 햇살이 강해질 수 있으니 등산화와 바람막이, 모자, 썬크림 등 기본 장비는 챙기는 것이 좋다. 축제 일정과 함께 여행 동선을 짜두면 하루가 꽉 찰 만큼 알찬 단양 여행이 가능하다.

단양군은 올해 축제를 통해 지역 문화와 자연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봄의 기억을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다. 단양 소백산철쭉제는 그저 꽃을 보는 행사를 넘어, 자연을 걷고 음악을 듣고 지역을 체험하는 종합 여행축제로 거듭나고 있으니 화창한 봄날의 5월에 꼭 방문해보길 바란다.
✅2025.05.22 ~ 2025.05.25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수변로 38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