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사무총장 "北 잇따른 ICBM 발사 강력 규탄…대화 재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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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17일(현지시간) 북한의 잇따른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대해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날 스테판 뒤자리크 대변인을 통해 성명을 내고 북한의 지난 15일(한국시간 16일) '화성-17형' ICBM 발사와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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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뉴스1) 김현 특파원 =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17일(현지시간) 북한의 잇따른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대해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날 스테판 뒤자리크 대변인을 통해 성명을 내고 북한의 지난 15일(한국시간 16일) '화성-17형' ICBM 발사와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북한은 한국시간으로 16일 윤석열 대통령의 방일 직전 ICBM을 시험발사했다. 지난달 18일 '화성-15형' 이후 거의 한 달 만이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북한은 추가적인 불안정 조성 행동을 취하는 것을 즉각 중단하고, 모든 관련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에 따른 국제적 의무를 완전히 준수하며, 지속가능한 평화와 한반도의 완전하고 검증가능한 비핵화를 이끌 대화를 재개할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말했다고 뒤자리크 대변인은 전했다.
gayunlov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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