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례시]④ ‘1기 신도시’ 고양…‘자족도시’ 재도약
[앵커]
6.3 지방선거에 나선 후보들을 알아보는 순서, 오늘은 고양특례시장을 위해 뛰고 있는 후보들을 알아보겠습니다.
분당과 함께 1기 신도시로 성장한 고양시는 30년이 훌쩍 지났지만 여전히 베드타운에서 완전히 탈피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후보들은 고양을 명실상부한 자족도시로 키우기 위한 적임자임을 내세워 표심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유원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구 약 105만 명.
경기 북부의 유일한 특례시인 고양시에는 4명의 시장 후보가 나왔습니다.
전 경기교통공사 사장을 역임한 더불어민주당 민경선 후보와 현 고양시장으로 재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이동환 후보, 개혁신당 신현철, 진보당 송영주 후보 입니다.
민경선 후보는 기업 하기 쉬운 고양시를 만들고 첨단산업을 유치해 5만 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시민들의 출근 시간을 30분 단축시키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민경선/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후보 : "마을버스, 시내버스 광역버스의 전 노선을 전면 개편해서 효능감 있게 만들어 내고 거기에 틈새시장은 똑버스와 행복 택시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국회 보좌관과 도의원, 공공기관장을 두루 거쳤다며 멈춘 고양시를 다시 뛰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경선/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후보 : "정무 능력·정책 능력·정치력 그리고 행정력이 필요합니다. 저 민경선은 네 가지 점을 갖췄다고 자신합니다. 멈춰 선 고양시를 다시 뛰게 하겠습니다."]
재선에 도전하는 이동환 후보도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후보지가 된 고양시를 경제자유구역 최종 선정지로 만들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이동환/국민의힘 고양시장 후보 : "경제 자유 구역으로 최종 지정받아 첨단 바이오와 K-컬처 산업을 유치하겠습니다. 청년들이 머무는 30만 개의 일자리 도시를 완성하겠습니다."]
출퇴근길 30분 시대를 열겠다고 밝히고, 대형 돔구장을 갖춘 복합 문화 랜드마크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이동환/국민의힘 고양시장 후보 : "지난 4년은 고양의 체질을 바꿀 초석을 다진 시간이었다면 시작한 사람이 끝맺을 수 있도록 AI 경제도시 완성을 위해 다시 한번 힘을 모아 주십시오."]
개혁신당 신현철 후보는 방송영상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양시를 K팝의 성지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세웠고, 진보당 송영주 후보는 지역 재투자 조례를 만들어 골목상권을 살리는 민생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양시장 후보들은 명실상부한 자족도시를 만들겠다며 시민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원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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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중 기자 (i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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