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너희는 엄청난 골키퍼를 얻었어!" '갈락티코 수문장' 쿠르투아, 자국 후배 라멘스 칭찬

김현수 기자 2025. 10. 17.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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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보 쿠르투아가 자국 후배 세네 라멘스를 칭찬했다.

쿠르투아는 "라멘스의 첫 경기는 맨유가 어떤 선수를 얻게 됐는지를 보여줬다. 그는 키가 크고, 크로스 상황에서도 전혀 주저하지 않는다. 여기에 개성마저 뚜렷한 선수"라며 추켜세웠다.

선덜랜드전 맨유가 승리를 거두자, 팬들은 클럽 레전드 골키퍼 '피터 슈마이켈로 변장했냐'라는 응원가를 부르며 라멘스의 경기력을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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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티보 쿠르투아가 자국 후배 세네 라멘스를 칭찬했다.

벨기에 국가대표 골키퍼 라멘스. 이번 시즌 자국 클럽 로열 앤트워프를 떠나 맨유로 입단했다. 몇 주간 적응 기간을 가진 뒤 지난 4일(한국시간) 선덜랜드전에 데뷔해 2-0 승리에 기여했다.

인상적인 데뷔전이었다. 전반 43분 선덜랜드의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을 선방한 데 이어 후반 막판에는 다리로 막아 실점 위기를 벗어났다. 선방 3회를 비롯해 뛰어난 공중 장악력과 볼 처리를 선보이며 첫 단추를 잘 끼었다는 평가다. 맨유의 시즌 첫 클린시트를 이끌었다는 점도 칭찬할 대목.

자국 후배의 맹활약에 쿠르투아가 칭찬했다. 영국 '트리뷰나'는 16일 쿠르투아의 발언을 전달했다. 쿠르투아는 "라멘스의 첫 경기는 맨유가 어떤 선수를 얻게 됐는지를 보여줬다. 그는 키가 크고, 크로스 상황에서도 전혀 주저하지 않는다. 여기에 개성마저 뚜렷한 선수"라며 추켜세웠다.

그러면서 "라멘스는 충분히 더 좋은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주말에는 리버풀전을 앞두고 있어 어려운 경기가 예상되지만, 출전한다면 잘하길 바란다. 행운을 빈다"라며 후배에게 덕담했다.

팬들도 라멘스에 환호 중이다. 선덜랜드전 맨유가 승리를 거두자, 팬들은 클럽 레전드 골키퍼 '피터 슈마이켈로 변장했냐'라는 응원가를 부르며 라멘스의 경기력을 극찬했다. 이제 첫 경기를 치렀음에도 라멘스는 맨유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맨유 선배 슈마이켈은 "내 이름이 오랜만에 응원가로 나와 반가웠다. 맨유는 최근 몇 년간 골키퍼들이 실수로 점수를 내주며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에 첫 클린시트 경기와 라멘스의 안정적인 수비를 보니 매우 즐거웠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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