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년 만에 임신, 출산 후 산부인과에 1억 기부한 연예인

조회수 2024. 2. 2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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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 출신 방송인 손연재는 지난 2022년 9살 연상의 금융권 종사자 남편과 결혼했으며, 결혼 1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는데요.

최근 그는 SNS를 통해 출산 소식과 함께 아들을 품에 안은 모습을 공개해 많은 이의 축하를 받고 있습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 속에는 손연재가 사랑스러운 아이를 품에 안고 토닥이는 모습이 담겼는데요.

손연재는 "아기 냄새…"라는 멘트와 함께 기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그는 "아주 건강하고 귀여운 아가와 남편과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고 있어요. 세상 모든 걸 가진 느낌이네요! 모든 아가들이 건강하길 바라면서 저도 잘 키워볼게요"라고 출산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편 손연재는 2세 출산과 함께 산부인과에 1억 원의 기부금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손연재의 소속사 넥스트 유포리아는 “최근 손연재가 건강하게 아들을 출산했다”라며 “출산과 더불어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에 1억 원의 후원금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손연재는 앞서 결혼식 축의금 5천만 원을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기부하고, 이후로도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기부를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는데요. 평소 어린이들을 향한 각별한 사랑을 전한 손연재는 “출산 경험을 통해서 산부인과에도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는 걸 느끼고 이번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연세대학교 의료원측은 “후원금은 고위험산모·태아통합치료센터에 소중하게 사용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손연재는 현재 리프 스튜디오 CEO로 활동하며 리듬체조 꿈나무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일에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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