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피니 돗자리·즉석라면 ‘불티’…한강변 편의점 매출 껑충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cay@mk.co.kr) 2023. 4. 2. 14:18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여의서로 벚꽃길이 교통통제에 들어간 1일 오전 윤중로를 찾은 시민들이 벚꽃 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마스크 해제와 이른 벚꽃 개화 등으로 나들이족이 증가하면서 편의점이 매출 특수를 누리고 있다. 특히 공원과 관광지 등에 있는 매장의 매출이 크게 뛰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공원·관광지 등에 위치한 100여곳의 최근 일주일(3월25일~31일) 매출을 분석한 결과, 나들이 용품이 전년 동기 대비 가장 큰 신장세를 보였다. 대표적으로 돗자리 매출은 322% 뛰었다.

이어 도시락 등 간편식 271%, 레디투드링크(RTD) 주류 220%, 카페25(원두커피) 아이스 메뉴 170%, 얼음컵 142%, 빙과류 125%, 맥주 110% 증가했다.

같은 기간 한강변, 여의도 매장 20여은 일반 관광지 주변 매장보다 3배 수준의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돗자리 매출은 1292% 폭증했으며, 한강 대표 먹거리로 꼽히는 즉석 라면 매출은 611%, 간편식 452%, RTD 주류 420%, 맥주 396%, 얼음컵 348%, 빙과류 299% 순으로 나타났다.

GS25는 본격적인 ‘벚꽃 특수’에 대비해 한강변, 여의도 등 벚꽃 명소에 위치한 매장을 중심으로 주요 상품 물량을 평시 대비 5배 이상 충분히 확보했다. 고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매장에 냉장비와 계산기(POS) 등의 장비를 추가 투입했다.

GS25는 본사 직원이 대거 지원에 나서며 가맹점의 원활한 영업 활동을 돕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GS25 관계자는 “마스크 해제, 기온 상승 등으로 나들이족이 크게 늘며 주요 관광지, 공원 매출이 크게 상승했다”며 “본격적인 벚꽃 축제 기간에 상춘객이 정점을 찍으며 매출 상승세가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