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34마력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으로 무장한 신형 텔루라이드
2025년 출시를 앞둔 기아 텔루라이드 2세대 풀체인지 모델이 준대형 SUV 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킬 전망이다. 현재 팰리세이드가 독주하고 있는 국내 준대형 SUV 시장에 강력한 경쟁자가 등장한 것이다.
팰리세이드급 파워에 연비까지 잡은 차세대 파워트레인

새로운 텔루라이드는 2.5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334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이는 현재 팰리세이드와 동급 수준의 성능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연비다. 공인 연비 14.1km/L를 기록해 기존 대형 SUV의 연비 한계를 뛰어넘었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1.65kWh 배터리와 2개의 전기모터, 6단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구성된다. 총 시스템 출력은 329마력, 최대토크는 46.8kg·m에 달한다. 0-100km/h 가속시간은 약 7.3초로 예상된다.
완전히 바뀐 디자인, 더욱 고급스러워진 외관

신형 텔루라이드의 외관은 기존 모델 대비 완전히 변화했다. 더욱 각진 헤드램프와 대형 그릴, 스퀘어 타입 LED DRL이 강인한 인상을 연출한다. 특히 측면 캐릭터 라인이 더욱 날렵해져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내부 공간도 현행 모델보다 여유로워질 전망이다. 전장 5m에 육박하는 크기로 3열 공간 활용도가 높아졌다. 18-20인치 휠 디자인과 LED 헤드라이트가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며, X-Line 및 X-Pro 트림에는 유광 블랙 외장 액센트와 전용 블랙 배지가 적용된다.
팰리세이드 독주 체제 흔들 수 있을까?

현재 팰리세이드는 연간 11만 5천대 이상 판매되며 준대형 SUV 시장을 독주하고 있다. 하지만 텔루라이드 풀체인지 모델은 더 강력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시장 판도를 바꿀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 먼저 검증받은 텔루라이드 브랜드 파워와 하이브리드 연비 경쟁력이 국내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것으로 예상된다. 334마력 출력과 14km/L 이상의 연비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준대형 SUV는 현재 시장에서 찾기 어려운 조합이다.
2025년 하반기 출시 예정, 가격 경쟁력이 관건
신형 텔루라이드는 2025년 하반기 국내 출시가 예상된다. 현재 팰리세이드가 4,000만원 중반~5,000만원 후반대에 형성되어 있는 만큼, 텔루라이드의 가격 경쟁력이 시장 성패를 좌우할 전망이다.
하이브리드 시스템 탑재로 인한 가격 상승 요인이 있지만, 연비 향상과 성능 개선을 고려하면 충분히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실연비 17km/L 수준까지 기대된다는 점은 준대형 SUV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 강력한 어필 포인트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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