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 사망사고’ 마세라티 운전자, 도주 이틀 만에 서울서 붙잡혀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gistar@mk.co.kr) 2024. 9. 26.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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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사망사고'를 내고 달아난 30대 운전자가 도주한 지 이틀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6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상 혐의를 받는 30대 마세라티 운전자 A씨를 이날 오후 10시께 서울 한 지하철역 인근에서 검거했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3시 11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한 도로에서 서울 소재 법인 명의로 등록된 수입차 마세라티를 운전하다가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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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오후 광주 서부경찰서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관계자들이 ‘음주 뺑소니 사망사고’ 차량인 마세라티를 대상으로 정밀 감정을 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뺑소니 사망사고’를 내고 달아난 30대 운전자가 도주한 지 이틀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6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상 혐의를 받는 30대 마세라티 운전자 A씨를 이날 오후 10시께 서울 한 지하철역 인근에서 검거했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3시 11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한 도로에서 서울 소재 법인 명의로 등록된 수입차 마세라티를 운전하다가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연인관계인 20대 오토바이 탑승자 2명 중 20대 여성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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