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대야를 피해 밤 공원과 하천변으로 나오는 분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돗자리에 먹거리까지, 작은 피서가 따로 없죠.그런데 무심코 하던 행동이 과태료 대상이라는 사실,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여름밤 단속에서 실제로 자주 걸리는 3가지를 정리했습니다.

공원에서 취사, 대부분 금지입니다
도심 공원과 하천변은 지정된 구역이 아니면 취사가 금지입니다. 버너에 고기라도 굽다 적발되면 과태료가 부과됩니다.포장해 온 음식을 먹는 건 괜찮지만 불을 쓰는 순간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텐트도 야영으로 간주되는 지역이 많으니 그늘막 정도로 즐기세요.

금주구역에서 술 마시면 과태료입니다
요즘 상당수 지자체가 공원과 하천변을 금주구역으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지정 구역 안에서 술을 마시다 적발되면 과태료 대상입니다.같은 공원이라도 구역별로 다르니 안내판을 먼저 확인하세요. 캔맥주 하나라도 금주구역 표지가 있는 곳에서는 내려놓는 게 맞습니다.

쓰레기 두고 오면 무단투기입니다
먹고 남은 배달 용기와 돗자리 주변 쓰레기를 그대로 두고 가면 무단투기로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여름밤 집중 단속 1순위 항목입니다.쓰레기통이 다 찼다면 되가져가는 게 원칙입니다. 나올 때 봉투 하나만 챙겨 가면 과태료 걱정도, 뒷사람 눈살도 없습니다.

불 쓰지 않기, 금주구역 확인하기, 쓰레기 되가져오기. 이 세 가지면 여름밤 공원 나들이에 과태료 걱정이 없습니다.오늘 밤 돗자리 챙겨 나가기 전에 한 번만 떠올려 보세요. 시원한 밤바람이 몇만 원짜리가 되지 않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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