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현장] '제2의 인생 준비하는 김연경' 절친들이 입 모아 말한 것은 "무슨 일을 하든지 성공할 것"

강의택 기자 2025. 5. 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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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라슨(38·미국)과 에다 에르뎀(37·튀르키예)이 라스트 댄스를 함께 추며 김연경(37)을 떠나보냈다.

김연경과 17명의 해외 스타들이 월드팀과 스타팀으로 나뉘어져 치열한 한 판 승부를 펼치며 라스트 댄스를 함께 췄다.

김연경의 절친으로 알려진 라슨과 에다는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에다는 같은 팀으로, 라슨은 월드팀에서 뛰며 상대로 감독 김연경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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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종료 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연경(왼쪽), 조던 라슨(가운데), 에다 에르뎀(오른쪽).사진┃KYK 인비테이셔널 제공

[STN뉴스=삼산] 강의택 기자 = 조던 라슨(38·미국)과 에다 에르뎀(37·튀르키예)이 라스트 댄스를 함께 추며 김연경(37)을 떠나보냈다.

스타팀은 17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KYK 인비테이셔널 2025' 세계올스타전 월드팀과의 경기에서 80-63으로 승리했다.

김연경과 17명의 해외 스타들이 월드팀과 스타팀으로 나뉘어져 치열한 한 판 승부를 펼치며 라스트 댄스를 함께 췄다.

이번 대회는 누적 스코어제로 진행돼 세트당 한 팀이 먼저 20득점을 기록하면 종료됐다. 총 4세트를 펼쳤고, 80점을 먼저 득점하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연경의 절친으로 알려진 라슨과 에다는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대회 종료 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조던 라슨. 사진┃KYK 인비테이셔널

라슨은 "감정적으로 올라왔다"며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김연경의 다음 챕터를 응원할 수 있는 자리에 함께 하게 돼서 영광이었다. 누구에게나 박수 받을만한 선수였다"고 이야기했다.

에다는 "긴 시간 코트를 누비다가 이런 순간을 맞이해서 감정적으로 올라왔던 것 같다. 어떤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고맙다는 말을 먼저 전하고 싶다"며 "진정한 레전드이기 때문에 배구계가 많이 그리워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로서의 삶은 끝이지만 이후 무엇을 하든지 좋은 일이 있을 것이고, 분명 성공할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계속 연락을 주고 받으면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연경은 스타팀의 지휘봉을 잡았다. 에다는 같은 팀으로, 라슨은 월드팀에서 뛰며 상대로 감독 김연경을 경험했다.

이를 두고 라슨은 "김연경이 말한 것처럼 감독이라는 자리는 쉽지 않다. 성격이나 태도에서 훌륭한 선수였기 때문에 그 부분이 지도자로서도 잘 드러날 것 같다. 특히 선수의 역량을 끌어내는 것에 강점이 있기 때문에 잘할 것 같다"고 주장했다.

대회 종료 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에다 에르뎀. 사진┃KYK 인비테이셔널

에다는 "오늘 감독하는 것을 보면서 좋은 지도자가 되겠다고 생각했다. 선수 시절 긍정적인 선수였고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지 조언을 해주는 등 좋은 자질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런 자질은 모두가 갖고 있는 것이 아니라 정말 독특한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무엇을 하든지 성공할 것이라 의심치 않는다"고 부연했다.

경기가 종료되자 나탈리아 페레이라를 비롯해 많은 선수들이 눈물을 보이며 김연경의 은퇴를 아쉬워했다.

에다 역시 많은 눈물을 흘리며 슬퍼하는 모습이었다. 이유를 묻자 "진정한 레전드가 코트 위에서 뛸 수 없다는 사실이 많이 와닿았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STN뉴스=강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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