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대신 코스모스가 절정이에요” 엽서 같은 풍경으로 물드는 가을꽃 명소

마이산 코스모스 / 사진=한국관광공사 이유민

가을은 자연이 가장 화려하게 빛나는 계절입니다. 그 중심에 전북 진안의 마이산이 있습니다.

‘말의 귀’를 닮은 봉우리로 잘 알려진 이 산은 매년 가을이면 형형색색의 코스모스 꽃길로 변신하며, 마이산 가을꽃축제라는 특별한 무대를 마련합니다.

축제 개요 — 올해 일정과 장소

마이산 코스모스 풍경 / 사진=한국관광공사 이유민

일정: 2025년 9월 20일(토) ~ 9월 21일(일), 단 이틀
시간: 오전 11시 ~ 오후 5시 30분
장소: 전북 진안군 진안읍 진무로 702-30, 진안군농업기술센터 야외행사장

이번 축제는 짧지만 알찬 일정으로 꾸려져 있습니다. 꽃구경은 물론, 체험과 먹거리, 그리고 지역 농산물까지 즐길 수 있는 가을의 종합선물세트라 불리기에 충분합니다.

🌼코스모스가 만든 엽서 같은 풍경

마이산 코스모스 전경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마이산에 도착하면 누구나 카메라부터 꺼내 듭니다. 코스모스 꽃밭 너머로 우뚝 솟은 마이산 봉우리는 그 자체로 한 폭의 풍경화이자, 엽서 속 장면처럼 아름답습니다.

입장료 없이 자유롭게 꽃길을 걸을 수 있어 가족 나들이, 연인 데이트, 사진 여행에 제격입니다. 꽃밭을 천천히 거닐다 보면, 쌓였던 피로가 사르르 녹아내리는 듯한 여유를 느낄 수 있습니다.

볼거리·체험·먹거리까지

마이산 코스모스 가을 풍경 / 사진=진안군
  • 농산물 장터: 지역 특산물이 가득해 발길이 절로 멈춥니다.
  • 먹거리 부스: 현지 풍미를 담은 간식과 식사 메뉴로 미각을 만족시킵니다.
  • 체험 프로그램: 아이들과 함께하는 자연 체험, 계절 소품 만들기 등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사계절 다른 얼굴을 가진 마이산

마이산 코스모스 노을 / 사진=진안군

마이산은 단순한 봉우리가 아닙니다. 암마이봉(687.4m)과 수마이봉(681.1m), 그리고 주변의 작은 봉우리들이 함께 어우러져 각 계절마다 다른 이름으로 불립니다.

봄: 안개 속에서 솟아난 ‘돛대봉’
여름: 울창한 숲으로 용의 뿔을 닮은 ‘용각봉’
가을: 단풍과 코스모스로 빛나는 ‘마이봉’
겨울: 눈이 쌓이지 않는 붓끝 같은 ‘문필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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