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찐 금수저다" 자신이 금수저라고 당당히 밝힌 여배우

조회수 2024. 5. 1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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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성경 인스타그램

배우 이성경이 자신이 '금수저'임을 인정하며 부모님에 대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5월 16일 공개된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 출연한 이성경은 조현아와의 대화에서 자신의 배경과 성장 과정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사진=유튜브 조현아의 목요일 밤
사진=유튜브 조현아의 목요일 밤

조현아가 "다른 사람들이 볼 때는 널 금수저로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자, 이성경은 "나 금수저다. 사랑 많이 받고 자랐다"고 응답하며, 자신의 배경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정했다.

조현아도 이에 동의하며 "넌 진짜 사랑 금수저다. 부모님의 사랑만큼 너를 살게 하는 원동력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성경은 "맞다. 힘들 때 흔들리지 않고 항상 꿈꾸는 걸 가르쳐주셨고, 어려운 시기에 계속 바라보고 기도하는 것을 배울 수 있는 가정에서 자랐다"며 "이런 게 찐 금수저다. 내 성격에 너무 도움이 된다"고 부모님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사진=유튜브 조현아의 목요일 밤
사진=유튜브 조현아의 목요일 밤

이성경은 모델로서의 데뷔 과정에 대해서도 밝혔다. "피아노를 전공하다가 엄마 아빠가 갑자기 슈퍼모델에 지원하라고 하셨다"며 "나는 특별상을 받았고, 아시아 대회에 나가서 탑 11에 진출했다. 모델 일이 너무 좋았다. 이렇게 행복하고 재미있는 게 직업이 될 수 있다는 게 놀라웠다"고 전했다.

연기자로서의 전환 과정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연기 생각이 없었는데, 갑자기 '괜찮아, 사랑이야' 감독님과 작가님이 연락을 주셨다"며 "오소녀 역할에 새로운 얼굴을 찾고 있었는데, 감독님 따님이 모델에 관심이 많아서 모델 쪽을 보다가 이미지가 맞을 것 같다고 연락을 주신 거다"고 설명했다.

사진=이성경 인스타그램

이성경은 사랑받으며 성장한 덕분에 어려운 시기에도 흔들리지 않고 꿈을 꿀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녀의 이러한 배경은 연예계에서 그녀의 성장과 성공에 큰 도움이 되었다.

이성경은 현재 다양한 작품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며, 그녀의 성실함과 긍정적인 에너지는 많은 팬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앞으로 그녀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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