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아리 감성 입은 한정판 車 “한국 시장에 등장”… 무려 7종 출시 팬들 ‘환호’
럭셔리 담아낸 한정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고성능 브랜드 AMG의 한정판 모델인 ‘그레이트 화이트(Great White)’ 에디션을 국내 출시한다.
이번 에디션은 백상아리의 강렬한 이미지를 차량에 담아냈으며, 총 7개 모델에서 각 17대씩만 판매되는 한정판이다.
벤츠 코리아는 12월 중 메르세데스-AMG GLC 43 4MATIC SUV 및 쿠페, 메르세데스-AMG GT 43 4MATIC+, 더 뉴 메르세데스-AMG G 63 모델을 우선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어 메르세데스-AMG CLA 45 S 4MATIC+, 디 올-뉴 메르세데스-AMG CLE 53 4MATIC+ 카브리올레, 메르세데스-AMG SL 43 모델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그레이트 화이트 에디션은 AMG의 전면부 디자인, 일명 ‘샤크 노즈’에서 영감을 받아 백상아리의 날렵함과 강렬함을 표현했다.
외관은 ‘마누팍투어 오팔라이트 화이트 브라이트’와 ‘폴라 화이트’ 색상이 적용돼 세련된 느낌을 자아내며, 라디에이터 그릴, 사이드 미러, 테일 파이프 트림 등은 블랙으로 마감한 ‘AMG 나이트 패키지’가 더해져 스타일리시함을 극대화했다.
실내는 블랙과 레드 컬러가 조화를 이루며, 각 모델별 독특한 디자인 포인트가 돋보인다.
GLC 43 4MATIC SUV 및 쿠페는 블랙 AMG 가죽 시트에 붉은 안전벨트로 포인트를 줬으며 GT 43 4MATIC+는 레드 페퍼와 블랙 투톤 익스클루시브 나파 가죽 시트가 적용됐다.
G 63 모델은 트러플 브라운과 블랙의 나파 가죽 시트, 붉은 색 마누팍투어 안전벨트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이번 에디션은 AMG가 추구하는 ‘퍼포먼스 럭셔리’의 정수를 담아냈다.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스포티한 실내는 물론, 고성능 퍼포먼스와 드라이빙의 즐거움까지 동시에 제공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백상아리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바탕으로 한 국내 고객들의 선호를 반영한 특별한 에디션”이라고 설명했다.
‘도로 위의 백상아리’라는 별칭을 얻은 그레이트 화이트 에디션은 독창적인 디자인과 한정판의 특별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기회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