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회승이 만만한가…'서울드라마어워즈', 축하무대 직전 "집 가라" 패싱 논란 [TEN이슈]

최지예 2024. 9. 2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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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드라마어워즈 2024'가 그룹 엔플라잉 유회승의 축하무대를 무대 직전 취소해 논란이다.

이날 축하무대 라인업에는 제로베이스원, 엔믹스, 엔플라잉 유회승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유회승은 '서울드라마어워즈' 개최 당일 무대를 위해 분장을 하고 인이어까지 착용하면서 대기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어 더욱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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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최지예 기자]


'서울드라마어워즈 2024'가 그룹 엔플라잉 유회승의 축하무대를 무대 직전 취소해 논란이다.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서울드라마어워즈 2024'가 개최됐다. 이날 축하무대 라인업에는 제로베이스원, 엔믹스, 엔플라잉 유회승이 이름을 올렸다. 제로베이스원, 엔믹스는 예정대로 무대에 올랐지만 유회승의 무대는 취소됐다.

이를 두고 엔플라잉 공식 SNS에는 "예정된 서울드라마어워즈 2024 축하 공연은 현장 딜레이 상황으로 인해 취소됐음을 알려드린다"며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들께 사과의 말씀 드리며, 다시 한번 팬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린다"는 안내글이 게재됐다.

그러나 '서울드라마어워즈' 측에서는 이렇다할 사과나 해명조차 없는 상황이다.

특히, 유회승은 '서울드라마어워즈' 개최 당일 무대를 위해 분장을 하고 인이어까지 착용하면서 대기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어 더욱 안타깝다. 이후 유회승은 팬소통 커뮤니티를 통해 "나도 처음 겪는 일이라 횡설수설했고, 나도 자세하게는 모른다. 그냥 내 순서여서 무대 뒤에 있었는데 급하게 무대가 사라졌다고, 내 순서를 건너 뛰었다고 듣고 급하게 다시 퇴근했다. 내가 섣부르게 말할 수 있는 게 없다"면서도 "아침부터 나 만나러 온 친구들이 계속 기다렸을 텐데 못 챙겨줘서 미안하다. 인사라도 어떻게 해주고 올 걸"이라고 아쉬운 기색을 드러냈다.

유회승은 tvN '선재 업고 튀어' OST인 '그랬나봐'를 가창했던 바 있다. '선재 업고 튀어' 남녀주인공 변우석과 김혜윤이 아시아스타상을 수상했지만, 유회승의 축하무대는 볼 수 없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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