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걸기 어려운 분위기… 서현, 조용히 시선 휘어잡는 드레스룩

예쁘다는 말론 부족해… 서현, 우아함의 정석

조명이 밝지 않은 공간이었지만, 그 안에서 가장 또렷했던 건 서현의 실루엣이었어요.
블랙 트위드 소재의 버튼 원피스는 고전적인 우아함을 품고 있으면서도, 은은한 광택과 진주 장식으로 시선을 자연스럽게 끌어당겼고요.
어깨에 얹힌 골드 체인 디테일이 전체 룩에 단단한 인상을 더해주면서도, 가녀린 실루엣을 돋보이게 해줬어요.
헤어는 말 그대로 단정하고 고요했어요.
무겁지 않은 다크 톤의 스트레이트 헤어가 목선을 부드럽게 감싸며 얼굴에 자연스러운 음영을 만들었고, 이마를 드러내지 않은 앞머리 스타일이 특유의 지적인 무드를 강조해줬어요.
액세서리는 많지 않았지만, 굵은 골드 이어링과 레트로 감성의 블랙 시계 하나로 마무리한 센스가 인상적이었어요.
화려하지 않은데 눈에 계속 밟히는, 그런 사람.
서현은 오늘 그 느낌을 정확히 보여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