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포스트 구기성 기자] 폴스타코리아가 상품성을 강화하고 가격을 동결한 2026년형 폴스타 4(Polestar 4)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폴스타 4는 쿠페 특유의 날렵한 스타일에 SUV의 공간적 이점을 결합한 고성능 전기 쿠페형 SUV다. 지난해 11월 출고 개시 이후 현재까지 약 1,500대가 판매되며 뛰어난 상품성을 입증했다.
폴스타는 불안정한 환율과 시장상황임에도 불구하고 2026년형 폴스타 4의 시작 가격을 동결하는 한편, 고급사양을 선호하는 국내 고객들의 요구에 맞춰 나파(Nappa) 가죽 옵션 100만원 인하(550만원→450만원), 일렉트로크로믹 글래스 루프(Electrochromic glass roof) 추가 등 선택지를 넓혔다.
나파 가죽 옵션은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업체로부터 공급 받은 가죽을 사용한다. 앞좌석 통풍 및 마사지 기능, 헤드레스트 일체형 하만카돈 스피커 등의 기능을 내장했다.
일렉트로크로믹 글래스 루프는 버튼 하나로 천장의 투명도를 조절할 수 있다. 기존의 글래스 루프와 동일하게 자외선을 99.5% 차단함은 물론, 주간 주행 시 눈부심까지 효과적으로 억제해 탑승자의 쾌적한 이동 경험을 높여준다. 가격은 150만원으로, 폴스타가 진출한 국가 중 가장 매력적인 가격으로 책정했다.

이밖에 물리 버튼을 적용한 스티어링 휠을 도입하고, 20~21인치 휠을 장착한 듀얼모터의 주행가능거리를 신규 인증(455㎞)하는 등 실제 주행 환경에서의 만족도를 높이는 개선을 이뤄냈다. 파일럿 어시스트(Pilot Assist) 등 주행 보조 기능을 제공하는 파일럿 팩(Pilot Pack)은 2026년형에서도 기본 적용한다. 기존 플러스 팩(Plus Pack)에 포함됐던 3-존 공조시스템과 PM 2.5 센서 및 필터도 2026년형부터 기본이다.
이밖에 물리 버튼을 적용한 스티어링 휠을 도입하고, 20~21인치 휠을 장착한 듀얼모터의 주행가능거리를 신규 인증(455㎞)하는 등 실제 주행 환경에서의 만족도를 높이는 개선을 이뤄냈다. 파일럿 어시스트(Pilot Assist) 등 주행 보조 기능을 제공하는 파일럿 팩(Pilot Pack)은 2026년형에서도 기본 적용한다. 기존 플러스 팩(Plus Pack)에 포함됐던 3-존 공조시스템과 PM 2.5 센서 및 필터도 2026년형부터 기본이다.

2026년형 폴스타 4의 가격은 롱레인지 싱글모터 6,690만원, 롱레인지 듀얼모터 7,190만원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선택사양인 플러스 팩(Plus Pack)은 600만원으로 하만 카돈 (Harman Kardon) 고급 음향 시스템, 픽셀 LED 헤드라이트, 2열 전동식 리클라이닝(Reclining) 기능을 포함한다. 프로 팩(Pro Pack)은 250만원이며 21인치 프로 팩 전용 휠과 스웨디시 골드 스트라이프 안전 벨트(Swedish gold stripe seat belt), 스웨디시 골드 밸브 캡(Swedish gold valve cap)을 제공한다.
주행 성능을 극대화하는 퍼포먼스 팩(Performance Pack)은 600만원이다. 22인치 퍼포먼스 팩 전용 휠과 4피스톤 브렘보 브레이크(4-piston Brembo brake), 폴스타 엔지니어링의 퍼포먼스 섀시 튜닝, 안전벨트와 브레이크 및 밸브 캡에 스웨디시 골드 디테일을 더해 압도적인 디자인과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폴스타코리아 함종성 대표는 "2026년형 폴스타 4는 올해의 차 및 올해의 디자인 수상 등으로 입증된 제품의 완성도와 경쟁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고급 옵션을 선호하는 국내 고객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상품성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6년형 폴스타 4의 시승신청 및 제품 주문은 이날부터 폴스타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7월 중 순차적으로 출고를 시작할 예정이다. 시승 및 신차 출고는 스페이스 서울을 비롯해, 하남 스타필드, 수원, 부산, 광주, 그리고 핸드오버 대전과 제주 등 전국 일곱 곳의 폴스타 리테일 포인트에서 이뤄진다.
잠시만요! 구기성스튜디오의 신차 렌더링 보고 가세요!
구기성스튜디오의 그래픽은 M포스트의 보도 이미지로서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Copyright © M포스트